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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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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뭐? 사장님이 글을 모르신다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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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5 08:28

"뭐? 사장님이 글을 모르신다 "뭐? 사장님이 글을 모르신다고?"어때? 맛있겠지?"미지 출근시키고 분리수거 하던 호수저러고 호수랑 단둘이 가는 걸 보니하지만 어젯 밤에 좋아한다고 말한 것 외에그거 새나가면 소송 걸릴지도 모른다고 했는뎅...""어? 그게 무슨....""설마...'상월의 바다'시에 나오는"깼어?"그런데 거기다 대고다음 주는 얼마나 더 재밌으려고..기대기대!사랑은 모락모락 피어나네요~~그나저나 유능한 동업자 놓치고애써 숨겼는데 호수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니헐...!!!방...이라굽쇼?안 오나 보네?""여기 이 분이 김로사 사장님 맞나요?"김로사 시인 법정대리인이ZZZZZZZ.....경구 멱살을 잡고는"어어..뭐...""아, 왜...?그런데 그 시각그런데 이상하게 말끝을 흐리는 로사 사장님그런데 갑자기 동창 커플 결혼식이 있다며미지 책상 위에 웬 사진?질끈....미지네 동네에는 태풍이 몰아치는 기이한 날씨"널 좋아한다구!, 이호수우우우우!!!!"말해야 하는데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내가 막..술 취하며는 감정 표현이 격해져서분명 경전철 대외비가 적혀 있는 파일인데아무렇지도 않게 덤덤하게 받아주는 호수니가 우리 경구마트 부지점장 해라,응?""너 지금 누구한테 가는 건지 알고나 있어?"그래 뭐...괜히 열등감에 삐딱해지는 지윤옷도 대령하고플러팅 좀 그만해라.불러낸다고 족족 나가는 호수는 또 뭐야?앗, 그런데 출근하고보니마음에 바람이 휑...하고 분다.갑자기 맘이 급해지는 미지"야~~~거 잘했네!그런데 미지가 술 취해 잠든 그 날간만에 재밌는 거 구경하나 했더니..웃기지? ㅋㅋㅋㅋ"꺄아~~~~~뭐? 호텔에 방을 잡아놔?그런데 그 시각 승현이는 두 사람 얘길 하면서그새 호수는 숙취 해소제 사가지고 오는 길-나, 할 말 있어, 기다려!-저러다 큰 코 다치지..ㅉㅉ그 때 하라고..."10년전부터 미지 너도 호수 좋아했다고!두근두근두근두근...."온 김에 내가 근사한 호텔에 방도 잡아놨어 ㅎㅎㅎ"나중에 얘기해, 응?""야! 너 미쳤어?또 이호수는???미지가 마시던 숙취해소제 들고그건 미안..."하.하하..하하하핳"그런데 여기서 지윤이가 정규직이 아닌"아...간지러..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거야."일도 많이 저질러놨는데 이를 어쩐담??...라고 말은 했지만계약직이라고 니가 니 일 좋아하고뭘..기대한거냐 ㅋㅋㅋㅋ안 웃김!"여깄어, 옷 입어, 얼른!!!"이놈의 속은 대체 얼마나 깊은 건지..."난 좋다구요.술김에 칭얼거리는 미지를 위해김로사 사장님한테도...미지가 하도 잡아떼니 착각인가 싶었던 호수그게 아직도 재밌냐고!"그렇다고 지금 미래 노릇하는 이 상황에서유미지...!!!"가까운 사이인가요?"그 여인은 분명 김로사 사장님이랑 친구였던언제부터 따라오는지도 모르게 떠 있는 달처럼그리고 그 옆에 안경 쓴 여인은 상월이란다.갑자기 호수 손을 확 낚아채서너 미지 좋아하잖아, 그치?"그런데 10년이 더 지나도록그새 또 지윤이 만나러 갔어?하지만 받아줄 마음이 없는 승현은극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이호수가 딱 그랬다.그 시계는 사실미지를 데리고 결혼식에 간다."비밀은 꼭 지켜주서야 합니다."하튼 넌..바보 같애 ㅋㅋㅋㅋ"단도직입적으로 미지에게 확인한다."있잖아, 실은....실은....""너, 이호수랑 무슨 사이야?"호수 눈에는 어떻겠어.마음이 무거워지는 미지다음 주쯤 원래대로 돌아가자."너한테 실수한 거 없었지?얼떨결에 맘에도 없는 미지한테 고백하게 된 경구저기, 두 분 말씀중에 죄송한데요.대체 누구지?"아, 지금지금!!!!미지는 한없이 또 초라해진다.초짜 농부 죽어남."그게 뭐?미래는 공기업이라도 다니지.답답해!"말하지 않을 땐 다또 지윤이가 호수를 픽업해서 왔네?계약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잠든 미지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고는 확신했다.연애운이 동시에 들어왔네^^난독증이시래.쌍둥이라 사주가 똑같아서 그런가?"그럼 그 변호사 친구도 알고 있는 건가?"가방은 내가 회사로 가져다 줄께."열심히 하는 것까지 거짓말은 아니잖아?...라며 실실 웃는다.또 같이 나온 두 사람이호수 변호사라고 들었는데넌 나한테 말했어."나도...."또 미지 편을 들어준다."말해 봐, 넌 어떤데....?"경구도 미래를 데리고 서울로 오고 있는 중어떻게?미지야...아니 언제부터???호수는 백수라 그렇다 치고냉큼 업어주는 호수우연히 사장님 집에서 발견한 옛날 사진시계 찾았다고 미지한테 알려주는 호수그래서?상월이라고 했는데...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나니"글쎄요..전 잘..."오른쪽 양갈래 머리가 김로사 사장님그런데 호수 못 가게 잡는 지윤생각해보면 미지도 호수의 첫사랑이긴 하지만아니 한국대 나오셨다며???"나중에..너 술 깨고 말할께."이왕 이렇게 된 거다른 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는 미지사람들 소문에 도망치는 신세라니...승현이한테는 그게 재밌었나 봄.봤다면서 화를 안 내시는 거다.알았지?"니가 미지라고!!이 때 공과 사가 확실하신 이 변호사님께서는그 때 한 장의 사진을 내미는 이변호사조용히 시계를 풀어주는데시계 풀어줘...시계..할 말??"너, 미지 아니구나?"뭘 나중에? 지금 해! 지금 하라고!"왜 그래? 표정이?"뭐야, 또 같이 와?우리 둘 소문....""아무래도 지금은 안되겠어."어, 왜?"동네 친구가 곧 태풍 온다고 대비하래도이런 모습이 또 지윤을 심쿵하게 만들고...호수한테 뭐라고 따질 수도 없고"안다고 다 말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선이라는 게 있는거야!"일단 모른척 하는 미지구세주처럼 달려온 미래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고 말았다.미지 좋겠다!!!!다리를 삐끗한 미지를 위해"야, 장난이지?이제 호수가 미지란 거 알았으니까걔, 미래 아니고 미지야.""네?""재밌어?알고보니 경구는 동성애자였음.그래서 그 다음은요????"미지야...자니?서울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달도 떴는데그 시각 이충구 변호사랑 단독회의중인 미지그러게요???그런데 점점 다가오는 미지의 얼굴고등학교 때 승현이한테 고백도 한 사이아니 왜?만난 김에 미지 퇴근길에 가방 가져다주러그럼 땅값 대박????빨리이이이~~~~"오긴 왔지만 태풍이 몰아치는 와중에"어쩌냐?왜 그랬을까아아~~~~~그런데 난리가 난 그 상황에지각 한 거 티 안나게 해주려는 똘똘한 호수"그럼 너도 경구 비밀 알고 있었어?"근데 넌 왜 그걸 모른 척 한 건데?""너 취했어, 유미래...그 와중에 호수랑 같이 온 지윤이는지각이닷!!!!!다음 날이 밝았다.심지어 호수 침대에서 눈 뜬 미지지윤이 너는 일 안하니???왜 불러..음냐냐..."여기 왜 왔나 싶고...지윤이는 호수 백수됐다고 시도 때도 없이 불러내고7회부터는 더 재밌겠네?니가 가지고 있어?"거기까지 말하니 대외비 파일을 내미는 이변호사알고보니 신사옥 자리에 경전철이 생긴다네????오우, 박력 터짐 ㅋㅋㅋ막상 지윤이 들떠 "뭐? 사장님이 글을 모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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