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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9., 한국보육진흥원 6층 교육장에서 원장 및 교사 대상으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육 중 '존중'에 대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한국보육진흥원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5. 29., 한국보육진흥원 6층 교육장에서 원장 및 교사 대상으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육 중 '존중'에 대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삼성복지재단과 함께 2020년부터 삼성어린이집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해 온「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300개 어린이집으로 본격 확대 운영하여 유아기부터의 다양성 감수성 함양과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범 운영(95개소)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보육현장의 높은 수요와 호응에 따른 결과이다.이에, 올해는 약 300개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약 600명이 기본교육에 참여하였으며, 5월 22일(목) 서울시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재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 6회기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존중'을 주제로 진행된 2회기 교육은 대면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되었다. 2회기 교육에 참여한 정윤희 교사(JDC제담이 어린이집)는 "일주일간 배운 내용을 실행해 보며 교사들 모두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사용하던 표현이 차별이 될 수 있고, 타인을 존중하지 않은 행동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심화과정'을 신설하여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지난해 참여한 수료자 중 원장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에서는 실제 사례 중심의 활동형 콘텐츠를 통해 교육 내용의 실천 적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존중, 소통, 공감, 조절, 배려, 용기의 6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 류승룡 '보물을 손아귀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류승룡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7.8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기 나오는 대부분 인물이 돈이면 다 할 수 있다는 이들이고, 돈을 위해서 서로 속고 속입니다. 이 드라마는 그런데도 만족에 도달하지 못하는 허무함, 끝없는 욕망을 표현했죠."(류승룡)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 제작발표회에서 주연 오관석 역을 맡은 배우 류승룡은 이 시리즈를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했다.이 시리즈 원작은 '이끼', '미생' 등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1970년대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값비싼 고미술품으로 가득 찬 보물선이 발견되자 전국 팔도에서 돈 냄새를 맡고 사기꾼, 건달, 협잡꾼들이 모여드는 이야기를 그렸다.강윤성 감독은 "전작 '카지노'는 제가 취재해서 쓴 작품이어서 원하는 그림대로 갈 수 있었다면, '파인'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비어있는 틈을 메꾸는 식으로 작업했다"며 "최종적으로 (각색 작업에만) 1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7.8 mjkang@yna.co.kr '파인'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한다.임수정은 보물 인양작업에 돈을 대는 흥백산업 사모님 양정숙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김의성은 부산 골동품 사기꾼 김교수, 김종수는 골동품 감정사 송사장, 이동휘는 목포 토박이 경찰 홍기로 분한다.이외에도 양세종, 김성오, 정윤호, 김민, 이상진 등 여러 배우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중 그룹 동방신기 멤버인 정윤호는 목포 건달 벌구 역할을 맡아 걸쭉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여러 배우의 군상극인만큼 이들의 말투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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