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집들이로 시부모님께서 방
이사 후 집들이로 시부모님께서 방문하시면서카랑코에를 사다 주셔서 덕분에 우리집 거실은 아주 화사해졌어요.봄은 봄이라,#집콕하며 놀기엔 홈카페만한 게 또 있을까요?어제처럼 부부가 집에 같이 머물 땐,요즘 같은 계절엔 정오를 조금 넘겨 햇살이 비쳐서우리집 홈 카페는 꽃만 있는 건 아니라서,홈카페에 앉으면 다시 서기 바빠요 ㅎㅎㅎㅎㅎ몽쉘 통통 하나를 까서 초코케이크인 양 차려 놓고딸기바나나라떼(품절!) [뉴스데스크]◀ 앵커 ▶12·3 비상계엄 선포문과 포고령 등 계엄 관련 문건 작성을 무속인으로 활동했던 민간인이죠.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선포문과 계엄 포고령 1호.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가 위헌, 위법하다고 판단한 비상계엄의 대표적 문건들입니다.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이 문건 초안을 자신이 작성했다고 했습니다.[송진호/변호사 -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지난 1월 23일)] "<포고령은 증인이 관사에서 직접 워드로 작성한 것이 맞죠?> 그렇습니다. <포고령은 과거의 것을 참조해서 작성한 것이죠?> 네."그런데 검찰의 판단은 달랐습니다.단서는 경기도 안산의 한 점집에서 확보한 USB입니다.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겁니다.올해 2월 검찰은 USB 속 문건들을 근거로 '비상계엄 관련 문건들과 노상원 작성 문건들의 유사성 검토'라는 제목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계엄 문건과 USB 속 문건을 비교했더니, 비슷한 양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계엄 문건들은 제목을 가운데로 정렬해서 글씨는 진하게 밑줄을 그어 표시했는데, USB 속 문건들도 양식이 같았던 겁니다.또 목차를 구분할 때 네모, 세모, 동그라미 순으로 구분한 것도 그랬습니다.표기 방식도 같았습니다.'제 9조' 처럼 '제'와 다음 명사는 한 칸 띄웠고, 날짜를 적을 때는 12월 3일처럼 가운데 마침표를 찍었고, '19시한'처럼 언제까지를 나타낼 때 한을 썼습니다.검찰은 "계엄 관련 문건들을 노 전 사령관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용현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문건을 보고하던 시점에 노 씨가 장관 공관을 드나든 것도 이런 의심을 키웁니다.노 씨가 계엄 문건들을 작성했다면, 아무런 권한도 없는 민간인 손에서 계엄이 시작된 셈입니다.노 전 사령관 측은 "문서 형식 등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한 사람이 다 썼다고 할 수 있느냐"
이사 후 집들이로 시부모님께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