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박람회 입장 기다리는 구직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5.5.1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인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바늘구멍 같은 국내외 취업 시장을 뚫으려는 구직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전시장으로 입장하려는 등록 대기 줄이 행사장 밖 복도를 가득 메웠다.취업준비생들은 박람회 입구 벽면에 자리한 '채용공고 게시대'를 유심히 쳐다보며 외투기업·해외기업 등의 지원 자격과 모집 직군 등을 확인했다.해외 취업에 관심이 높다는 차소영(26)씨는 "해외 취업 관련 플랫폼이 부족한데, 박람회에 와서 한 번에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떤 기업이 한국인 구직자를 원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며 "해외 취업 경쟁자들의 조건을 상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현직자와의 대화도 가능해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외 기업이나 외투 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주고, 국내 기업에 외국인 유학생을 매칭해주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3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분야별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운영됐다.이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에는 보쉬그룹,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등 약 150개사가 참여했다. 제조업, 판매 유통업, 호텔 서비스업, 반도체, 프리미엄 전자제품, 소매, 양극재 등 전 분야에 걸친 외투 기업들과 해외 기업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구직자들을 맞았다. 산업부는 "외투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첨단 산업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기업이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3M ▲ 태안노인복지관은 13일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태안노인복지관 제공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한 주간 동안 스승의 날 감사행사 '스승님, 당신 덕분에 꽃피는 날들'을 진행했다.스승의 날 감사행사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써온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21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승의 은혜' 노래에 맞추어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강사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어 감동을 더했다.카네이션을 받은 김모(54) 강사는 "가르친다는 마음보다는 오히려 배우는 것이 더 많았던 시간들이 떠올라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해주시는 강사님들 덕분에 복지관이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존중받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 120여명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연계해 국립공원으로 떠나는'특별한 여행'체험을 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특별한 여행'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 120여명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연계해 국립공원으로 떠나는'특별한 여행'체험을 했다.이번 체험은 국립공원이 주는 자연 및 문화 자원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수 있도록 무장애 탐방로(무장애길 테크) 걷기를 통해 바닷바람과 소나무의 향기인 솔내음과 폭신한 모랫길을 편안하게 직접 느끼고 기지포탐방지원센터내에 체험장에서는 탄소중립 오감맞춤 체험프로그램으로 친환경 화분에 식물심기를 통해 힐링체험을 제공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