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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앵커 ▶6.3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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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10:25

[930MBC뉴스]◀ 앵커 ▶6.3 대통 [930MBC뉴스]◀ 앵커 ▶6.3 대통령 선거가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경제 분야를 주제로 한 첫 번째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 후보 4명은 서로의 정책과 발언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주고받았습니다.김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후보 첫 TV토론을 앞둔 어제 저녁.각 후보를 응원하러온 지지자들이 방송사 앞을 채웠습니다.TV 토론에선 시작부터 날 선 비판이 오갔습니다.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날 선 비판을 가했고,[김문수/국민의힘 후보] "커피 한 잔의 원가가 120원이라고 발언하셔서 지금 굉장히 시끄럽죠. 어떻게 커피 원가가 지금도 120원이라고 생각하십니까?"[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이재명 후보는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며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전체 발언의 의미 대신 특정 부분만 들춰냈다고 맞받았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커피 원가 얘기를 한 것은 '그 원재룟값이 이만큼밖에 안 드는데 시설 잘 갖춰서 팔면 다른 전업하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이 이야기를 한 건데. 이것을 왜곡을 해서…"에너지 정책을 두고도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민주당이 탈원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공했고,[김문수/국민의힘 후보] "문재인 대통령처럼 영화 하나 보고 그냥 '원전 위험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것이 잘못된 환경론자들의 주장 때문에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아마 이재명 후보께서 환경론자들의 말에 너무 많이 휘둘려서 국가 대사를 판단하시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있어서."이재명 후보는 두 후보가 원전폐기냐 아니냐는 극단적 사고관에 사로잡혔다고 반박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원전이 필요하냐 안 하냐, 이렇게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가 없다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원전도 필요하고, 재생에너지도 필요하고…"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역시 시작 마을에서 볍씨를 파종하는 모습. 벚꽃이 지고 찔레꽃이 만발하니, 볍씨를 파종할 때가 왔다. 이번 달에는 마을에서 한 번, 공동체 농사에서 한 번, 총 두 번 볍씨 파종에 힘을 보탰다.마을에서는 매일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점심을 먹는데, 여기서 먹는 쌀을 마련하기 위한 파종이다. 볍씨 파종기는 이웃에게 빌린 것으로, 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 손잡이를 돌리면 벨트가 움직이며 먼저 볍씨가 떨어지고, 이어서 상토(모판 바닥에 까는 흙)가 쏟아진다. 계속 돌리다보니 이웃이 “아이고, 힘들어 죽겄네” 하고 넋두리를 내뱉는다.상토가 너무 적게 덮이자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보다 못해 팔을 걷고 손수 상토를 뿌려주신다. “할머니, 허리 아프실 텐데 그만하세요” 해도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모판은 일일이 바닥에 깔고, 어느 정도 깔면 그 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그렇게 300판 정도를 만들었을까. 모판들을 한데 모아 바람이 들지 않도록 꽁꽁 싸맨다. 이웃이 집에서 오래 쓰지 않았던 이불을 가져와 덮어주며 “따시겠네” 하고 흐뭇해한다.두 번째 파종은 벼농사 공동체와 함께 했다. 올해 심는 것은 자광도, 북흑조, 붉은차나락 토종벼다. 이곳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해 벼를 늦게 심고, 늦게 수확하기로 결정했다. 마을 파종 뒤 일주일쯤 지나서였다. 이 공동체는 주로 무경운농법을 한다. 일반적인 농사처럼 땅을 갈면 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신 논에 물을 채우고 우렁이를 풀어 잡초를 없앤다. 또 ‘쌀 강화 시스템’(SRI) 농법을 도입했는데, 이는 한 구멍에 볍씨 1~3알만 심고, 물도 적게 주며, 모가 튼튼히 자라도록 간격을 넉넉히 두는 방식이다. 그래서 일반 모판처럼 빽빽하게 심는 것이 아니라, 구멍마다 볍씨를 나눠 넣는다.이번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빌려온 자동 볍씨 파종기를 사용했다. 전기로 작동되는 이 기계는 먼저 상토를 깔고, 그 위에 볍씨를 뿌린 뒤 다시 상토로 덮고 물까지 뿌리는 전자동 방식이다. 하지만 초반 조정이 중요하다. 조금만 잘못 맞춰도 상토를 버리고 새로 해야 한다.그런데 아뿔싸, 볍씨의 싹이 너무 많이 나 [930MBC뉴스]◀ 앵커 ▶6.3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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