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onion

7

25-07-13 07:37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이번 주 시작되는 '인사청문 슈퍼위크'를 앞두고 대통령실 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에서 초대 내각의 원활한 출범은 국정 동력의 핵심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전원 청문회 통과'를 목표하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인사청문회 TF는 지난 11일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 후 가동됐다. TF엔 상황실과 실시간 현황판을 설치해 후보자별 의혹과 쟁점 사항을 즉각 수집·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추천한 분들이 청문회까지 가는지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청문 사안과 검증한 사안을 여러 가지를 종합해 검토하고 국민 여론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슈퍼위크'는 14~18일 닷새간 연일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일정으로, 장관 후보자들이 대거 검증대에 오른다. 국회는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제외한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국세청장 후보자를 청문 대상으로 확정했다.14일 여성가족부(강선우)·과학기술정보통신부(배경훈)·해양수산부(전재수)·통일부(정동영)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국가보훈부(권오을)·환경부(김성환)·중소벤처기업부(한성숙)·국방부(안규백) 장관 후보자 및 국세청장(임광현)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다.16일에는 법무부(정성호)·고용노동부(김영훈)·교육부(이진숙), 17일에는 외교부(조현)·산업통상자원부(김정관)·기획재정부(구윤철), 18일에는 행정안전부(윤호중)·보건복지부(정은경) 각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선다.11일 지명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일정은 미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0일 서울 시내의 전통시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세종=뉴스1) 김혜지 김승준 기자 =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을 뜻하는 '히트플레이션(heat + inflation)'이 이달 초부터 발생 조짐을 보이면서, 서민들의 여름철 생계에 비상등이 켜졌다.배추·무 등 채소는 무더위에 시들고, 수박은 한 통에 3만 원을 넘는 귀한 몸이 됐다. 축산 농가에서는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에너지 수요는 올해 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향후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5.5일로 이미 지난해 7월 기록(4.3일)을 넘겼다. 폭염일은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뜻한다.농산물 가격은 불볕더위에 빠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한 통의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2만9115원으로, 전월 대비 33.08%, 평년 대비 38.5% 상승했다. 서울 등에선 한 통에 3만 원 이상인 매장이 흔하다.더위에 약한 시금치는 100g당 1423원으로 전월 대비 75.9%, 평년 대비 10.48% 급등했다. 무는 전년보다 8.1% 저렴하지만 평년에 비하면 10.99% 비싸졌다. 특히 11일 하루 동안 8.74% 치솟는 등 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축산물값도 불안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돼지 2만 마리, 가금류(닭·오리 등) 50만 마리에 달했다. 한여름 폐사가 더 늘면 축산물 수급 불안정이 우려된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무더운 여름 뒤엔 '추석까지 고물가'…수십 년 반복여름철 폭염이 물가를 밀어올리는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주기적으로 재발해 왔다.앞서 현대경제연구원이 폭염이 길었던 과거 16개 연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의 평균 하반기 물가 상승률은 상반기를 0.2%포인트(p) 웃돌았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상반기보다 0.5%p 높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폭염은 밥상물가만 끌어올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List view
카카오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