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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키뉴스와 만

feo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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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3 09:41

최근 쿠키뉴스와 만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령층이나 기저질환 보유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유행 대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여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군은 유행 대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최근 쿠키뉴스와 만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올해 국내에서 6월 중순까지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다가 7월 초부터 다시 주춤한 양상”이라며 “작년의 경우 7월 초·중순경부터 환자 수가 늘어나다가 7~8월에 급증했고, 9월부터 환자가 점차 감소해 이후 다시 겨울철에 유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2023년 엔데믹 선언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줄었지만,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는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매년 찾아오는 ‘상주 질환’으로 변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코로나19 환자 수는 독감 환자 수의 약 12배, 작년엔 약 3배에 달했다.이 교수는 “백신의 효과는 통상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고, 변이가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름 유행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의 계절성 경향은 대부분 국가에서 여름과 겨울 연 2회 유행 패턴으로 굳어지고 있다. 유행 규모는 국가별로 예방접종 현황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국가에선 겨울 유행이 크게 확산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봄철 접종은 가을철 접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다 보니 여름에 유행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작년 봄 정부의 예방접종 권고가 있었으나 실제 접종자는 약 7만명 수준에 그쳐 여름철 유행이 겨울철보다 더 크게 발생한 바 있다.작년 여름에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KP.3가 유행했다면 올 1~2월경부터 KP.1의 하위 변이인 ‘NB.1.8.1’이 나타나기 시작해 국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전파력 등 바이러스 특성에 있어 기존 변이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를 예정된 스코틀랜드 순방 취재단에서 배제했다.WSJ이 트럼프 대통령이 20여년 전 미성년자 성착취범이었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에게 외설적인 그림이 그려진 편지를 보냈다는 의혹을 보도하자 보복성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보도에 대해 100억달러 규모의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펜실베이니아주로의 여행을 위해 출발하며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로이터) 2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항소법원이 확인했듯 WSJ을 포함한 어떤 언론사도 대통령의 오벌 오피스, 전용기 에어포스원, 사적인 공간에 접근할 특별한 권한을 보장받지 않는다”며 “13개 매체가 이번 스코틀랜드 방문 취재단에 포함되었지만, WSJ는 허위 및 명예훼손적 보도 행위로 인해 배제됐다”고 밝혔다.그는 “전 세계 모든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의 동행 취재를 원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다양한 언론의 목소리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WSJ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2003년 엡스타인의 50번째 생일에 나체 여성을 그린 그림이 포함된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보도 직후 트럼프 대통령 측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신문사를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순방 취재단에서 제외된 WSJ 기자는 문제의 엡스타인 보도에는 참여하지 않은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미·영 간 통상 협상에 집중할 계획이며, 스코틀랜드 내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백악관 기자단 운영 방식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원래 기자단 구성은 백악관 기자협회(WHCA)가 주도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백악관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백악관은 AP통신이 멕시코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정한 명칭 사용을 거부하자 전용기·오벌오피스 출입을 제한하기도 했다.기자단에서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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