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새

sans339

1

25-08-10 04:09

쿠팡퀵플렉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새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이 거세다는 제보에 찾아가 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른바 '올파포'. 겉에서 얼핏 보기엔 문제 없이 평화로워 보였다.하지만 문제가 제기된 일부 동을 보니, 소란이 있을만도 해 보였다. 특정 동 1층 아파트 거실 앞에 쓰레기 수거장이 위치해 있는데, 소방차 전용도로 폭만큼인 7~8m 남짓 떨어져 있었다. 때아닌 '쓰레기장' 논란이 불거지게 된 이유다."매일 아침 산더미같은 '쓰레기장 뷰'가 펼쳐져요." 입주민 A씨의 말이다. "아침 7시 30분 문을 열면 '장관'이 따로 없다"며 "플라스틱 따로, 음식물 따로 매일 쓰레기를 수거해 가니 수시로 수거 차량이 오간다"고 토로했다.입주민 B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진동해서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에어컨 가동이 끝나는 가을로 접어들면 더욱 괴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부 1층 아파트가 쓰레기장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다.2025.08.04 [동영상=이효정 기자 ] 9일 올파포 입주민 등에 따르면 특정 동의 1·2층 등 저층 거주민 일부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지상 1층 쓰레기 수거시설의 위치에 대한 조정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4월에도 입주민 약 70명의 온라인 동의를 통해 생활지원센터(관리사무소)에 쓰레기 수거 시설을 개선해달라고 했지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입주민 C씨는 "당시 강동구청은 사유지라 해줄 방법이 없고, 생활지원센터도 당시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가 구성되지 않아 논의 어렵다고 했다"며 "입대의는 최근에야 구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또 다른 아파트 1층 세대가 쓰레기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2025.08.04 [동영상=이효정 기자 ] 총 1만2032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현상이 빚어지게 된 이유는 뭘까. 사실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세대 코앞 쓰레기 집하장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주민의 안락한 주거 보장을 위해 재활용 등 쓰레기 수거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거나 멀찍이 떨어뜨려 배치하는 등 설계 때부터 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신축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선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2023년 2월 입주)'는 지하에 쓰레기[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5년 8월 9일 (토요일) ■ 진행 : 최휘 아나운서 ■ 대담 : 김언경 뭉클 미디어 인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열린라디오 YTN>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 한 주간 뉴스를 꼭꼭 씹어보는 시간, 미디어 비평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언경 뭉클 미디어 인권연구소장과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언경 뭉클 미디어 인권연구소장(이하 김언경) : 안녕하세요. ◆ 최휘 : 지난 7월 말에 아주 충격적 동영상 사진 하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리랑카 국적의 30대 노동자가 화물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내용의 영상이었는데요. 이를 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SNS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늘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 이주민에 대해서 우리 언론이 어떻게 보도해야 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장님. 먼저, 왜 이주민과 난민 보도가 이렇게 중요한가요? ◇ 김언경 : 이주민과 난민은 단순한 '소수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많은 언론 보도는 이들을 '타자화'하거나 범죄자, 피해자 등으로 단순화해서 재현해왔죠.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로 이주민 관련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최휘 : 네. 우선 방금 전 말씀드린 그 충격적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 김언경 : 먼저 이 사건을 조금 더 정리해보면요. 해당 영상은 올 2월 말경 전남 나주 벽돌 공장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A씨가 지게차에 결박된 채 공중에 들어올려진 모습이 촬영된 것인데요. 그는 온몸은 비닐과 테이프로 칭칭 감긴 채, 벽돌더미에 결박된 상태였습니다. 지게차가 A씨를 끌고 다니자 현 쿠팡퀵플렉스
카카오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