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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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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9 20:49

쿠팡퀵플렉스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8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주간경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주간경향] 한·미 간 통상 협상은 타결됐고, 이제 안보 협상이 남았다.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조정,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난제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어느 하나 쉬운 협상이 없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래’ 기술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우리의 이익을 지켜낼 수 있는 정교한 협상 전략이 요구된다.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맞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동맹 관리를 강조하는 현실주의자다. 국방부 기획조정실장(2017~2020)을 지낸 그는 한반도 확장 억제, 미·중 전략 경쟁 등을 연구해왔다. 그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안보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미국의 전략 변화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수동적인 대응을 넘어 한국 주도의 동맹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지난 8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김 수석연구위원을 만났다. “안보 쓰나미는 미국의 전략 변화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수동적인 대응을 넘어 한국 주도의 동맹 재설계가 필요하다.” -안보 분야 협상은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의제가 대상이 될까.“첫째는 비용 문제, 즉 국방비 증액 얘기가 나올 거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도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주한미군 조정 문제다.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감축 시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떤 부대가 대상이 될지 등이 논의 선상에 오를 거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 양국이 어떤 합의를 할지도 관심사다. 마지막으로 전작권 전환 이슈가 앞서 언급한 논의와 맞물려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 세 가지는 한·미동맹 현대화의 주요 이슈이기도 하다.”-트럼프는 동맹국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증액할 것을 요구한다. 한국에게는 상당한 부담이고 일본과 호주도 반발하고 있는데, 유럽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전당대회 소식은 국회 출입하는 조일호 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 조 기자, 어제 첫 합동연설로 전당대회가 본격 시작됐는데 시작부터 전한길 씨 논란으로 얼룩졌네요?【 기자 】 어제 사건의 발단부터 짚어보면요.친한계로 분류되는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무대에 오르기 전 홍보영상을 틀었는데, 여기서 김 후보가 전 씨의 부정선거론과 계몽령 등을 비판했습니다.그러자 전 씨는 김 후보의 발언 도중 당원들과 함께 "배신자"라고 소리쳤던 거죠.김 후보는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 김근식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저기 나와있는 전한길 씨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지고 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정당화하는 저런 사람들과 어떻게 같이 투쟁할 수 있습니까?"여기에 대해 전 씨는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출처 : 유튜브 '전한길뉴스') - "대놓고 저한테 극우론자가 국힘에 있어서 이런 사람 받아들여서 되겠느냐, (그래서 제가) '배신자, 배신자' 완전히 전체가 술렁거렸어요. 극우론자 나가라고? 니가 나가라."【 질문2 】 그런데 어제 합동연설회를 보니까 전 씨가 기자석에 앉아있던데 어떻게 된 거죠?【 기자 】 지금 영상으로도 보이실텐데 전 씨가 앉아있는 저 자리는 좌석 한켠에 마련된 기자석입니다.실제 전 씨는 전한길뉴스라는 매체의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이번에 열린 대구경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전 씨는 전한길뉴스 발행인 자격으로 시도당 차원에서 배부한 취재 비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하지만 전 씨는 기자 자격으로 취재하러 가서 김 후보가 나오자 당원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배신자"라고 외쳤는데요.이 때문에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추후 출입금지 조치를 한다고 밝히니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전 씨는 12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2차 합동연설회에도 참석한다는 뜻을 내비친 만큼 이날 현장이 또 다시 혼란에 휩싸일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질문3 】 정작 당권 레이스에 전한길 씨밖에 안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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