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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내 최대의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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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5 14:32

챔피언스시티 지난 9일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경북 울진·영양의 왕피천이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세금 감면·예산 삭감’ 정책에 따른 관리자 부재로 물놀이 지역으로 전락했다.14일 녹색연합은 보도자료를 내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이 환경부의 직무유기로 관리 사각지대가 됐다. 무분별한 행락객 유입으로 생태계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녹색연합이 5차례 주말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실을 보면, 지난해 여름부터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지역의 ‘주민감시원’이 사라진 사실이 알려졌고,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서 주말마다 방문객이 급증했다. 물놀이는 물론이고, 야영과 낚시 등 불법 행위를 하는 방문객까지 생겨났다. 지난 12일 녹색연합이 현장에 갔을 때도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인 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상천지구에 관광버스를 타고 온 30여명의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2일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에 단체 방문객들을 태워온 버스의 모습. 녹색연합 제공 이에 따라 야영이나 취사, 낚시, 채취 등 생태·경관의 훼손 우려는 물론이고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커졌다. 왕피천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협곡으로 이뤄진 자연 하천이어서 곳곳에 깊이 10~30m 웅덩이가 있고, 급류가 흐른다. 물에 빠지거나 미끄러져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왕피천 계곡에 이렇게 관광객들이 몰려든 이유는 지난해부터 주민감시원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와 예산 삭감 정책 때문에 2023년까지 27억원이었던 ‘생태경관보전지역 주민감시원’ 예산이 지난해 전액 삭감됐다. ‘선심성’ 주민 일자리 사업으로 분류된 것이다. 따라서 전국 167명, 왕피천 92명이었던 주민감시원의 고용이 모두 중단됐다. 8개인 왕피천 주민감시원 초소는 현재 텅 비어있다. 지난 12일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의 깊은 웅덩이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지난 12일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의 급류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녹색 비만치료제 ‘위고비’ vs ‘마운자로’ 위고비의 대항마로 불리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한국에 상륙했다.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하며 위고비도 덩달아 가격을 인하하는 등 두 비만치료제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달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병의원들은 사전 예약에 나섰다. 마운자로의 개발사인 일라일릴리는 14일 한국에 마운자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저용량 제품인 2.5mg과 5mg이다. 2.5mg 제품의 출고가는 약 28만 원으로 위고비 출고가 37만 원보다 약 24% 가량 저렴하다. 이에 따라 위고비의 개발사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위고비의 가격을 약 40% 가량 낮춰 이에 대응하고 있다. ●마의 ‘20%’ 벽 넘은 마운자로이번에 출시된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하는 주사형 비만치료제로 위고비와 동일하게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치료제다. 다만 GLP-1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도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작용제다. GLP-1과 GIP는 모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을 분해하고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르몬이다. 마운자로는 앞서 임상 3상을 통해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만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마운자로는 72주 투여 시 평균적으로 체중을 20.2% 감소했으며, 위고비는 13.7% 감량했다. 이런 효능에 힘입어 마운자로는 올해 2분기(4~6월) 처음으로 위고비의 매출을 넘어섰다. 한국에서는 당뇨병과 비만에 모두 마운자로라는 브랜드명으로 처방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당뇨병 치료제는 마운자로, 비만치료제는 젭바운드라는 브랜드명으로 처방된다. 2분기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매출은 약 11조 9000억 원이었으며, 위고비와 오젬픽(위고비의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명)의 매출은 약 11조1000억 원이었다.●병의원들 이미 사전 예약 시작업계에서는 챔피언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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