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월간<산>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시계 화면 그리기 이벤트를 열었다. 독자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월간산 SNS(인스타그램, @monthly.san) 계정을 태그해 독자가 산행 사진을 올리면 편집부가 이를 체크해 그림으로 그렸다. 완성된 그림은 이벤트 신청 독자가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달에 이어 선정된 독자 중 5명의 사연을 소개한다.*보통 '스마트 워치'라고 불리는 전자시계는 달리기나 등산 등 여러 운동 분야에서 많이 쓰인다. GPS를 켜고 이동하면 각종 운동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시계 화면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에 따라 독자가 보낸 사진을 기자가 직접 시계 화면용 그림으로 바꿔 전달했다.공통질문 사진의 배경은 어디죠? 언제, 어떤 목적으로 간 것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지금 주로 하고 있는 '등산 종목'은 무엇이죠?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산이 좋은가요? 그렇다면 왜 좋은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음 산행지는 어디일까요? 왜 그곳에 가려고 하죠? 받은 그림은 어떤가요? 짤막한 감상 부탁합니다. 지금 차고 있는 시계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시계 브랜드, 모델명, 장점과 단점을 말해 주세요.아내와 설악산에서 시합하는 김재면(36세, 회사원, 썬더버드 러닝 클럽, @ddjam)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2023년, 아내와 저, 둘 다 첫 장거리 트레일러닝 대회(100km, 50km)를 앞두고 있어서 훈련목적으로 여름휴가를 설악산에서 보냈습니다. 산을 좋아하게 된 이후로 등산은 물론, 산에서 달리는 트레일러닝까지 즐기고 있어요. 원래 부부 사이에 공통된 관심사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등산이었는데, 산이 점점 좋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달리기까지 이어졌네요. 그냥 산에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그래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땀을 흘리며 오르다가도, 능선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고 멋진 풍경을 마주하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고민이 잠시 멀어져요. 아마 다음 산행지는 설악산이 될 것 같아요. 매년 설악산에 가는데, 와이프가 같은 코스에서 저보다 빨리 대청봉에 도착하고 싶어 하거든요. 얼굴 작게 나오려고 모자로 가리고 살짝 뒤에서 찍었는데, 그럼에도 크게 그려 주셔서 정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노형동을)은 14일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행정구역 조정을 결정할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노형동을)이 행정구역 쟁점(2개 또는 3개 기초시)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여론조사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민·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20일 도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3개(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2개(제주시·서귀포시)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모바일 웹조사(80%), 전화 설문조사(20%) 비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모바일 웹조사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온라인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화 조사원과 직접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여론조사 결과는 8월 25일 전후로 발표된다. 이 의장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집중 토론을 실시해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다.제주도의 반대에도 이 의장이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8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요구하기에 앞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도민 알권리 충족 등 놓친 부문이 있는지 재차 확인하기 위해서다.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동·서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을 발의한 이래 2개 기초시와 3개 기초시에 대한 장·단점이 부각되면서 도민사회는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이상봉 의장은 "행정체제 권고안은 3개 기초단체를 두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후 도민 여론은 달라진 부문들이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여론조사)가 필요하다"며 여론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그러면서 "정부에 요구하기에 앞서 도민 의견을 다시 한 번 묻고 하나의 안(단일화 안)으로 가야하는데, 시기적으로 볼 때 그 방법은 여론조사"라고 일축했다.반면, 제주도는 3개 기초시는 도와 의회가 조례로 설치한 행정체제개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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