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2분기 리니지 IP 성과로 깜짝 실적하반기 '아이온2' 출시 예정"레거시 IP+신작 매출 2조 충분히 가능"[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성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뛰었다. 엔씨소프트는 안정적인 IP 기반 속에 하반기 신작 ‘아이온2’로 내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내세웠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2일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71% 상승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신작 부재로 2분기 영업이익을 60억 원대로 전망했지만,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다만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깜짝 실적은 기존 리니지 IP 덕분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실적에서 의미를 두고 있는 건 레거시 IP만으로 저희가 어느 정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기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라면서 “추가적으로 신작이 쌓여가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2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말 진행된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아이온2에 대해서 “내외부적으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박 대표는 이어 “개발팀과 사업팀하고 굉장히 많이 소통해 가급적 유저 인프라를 오랫동안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가급적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초기에 매출이 쭉 올라갔다가 (유저와 매출이) 빠지는 그러한 곡선을 지양하려 한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 4분기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7~8개 신작을 분기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캐주얼 게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외부 전문가 아넬 체만 전무를 영입하고,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캐주얼 게임 전문 회사 M&A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M&A 협상) 한두 개는2분기 리니지 IP 성과로 깜짝 실적하반기 '아이온2' 출시 예정"레거시 IP+신작 매출 2조 충분히 가능"[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성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뛰었다. 엔씨소프트는 안정적인 IP 기반 속에 하반기 신작 ‘아이온2’로 내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내세웠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2일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71% 상승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신작 부재로 2분기 영업이익을 60억 원대로 전망했지만,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다만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깜짝 실적은 기존 리니지 IP 덕분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실적에서 의미를 두고 있는 건 레거시 IP만으로 저희가 어느 정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기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라면서 “추가적으로 신작이 쌓여가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2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말 진행된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아이온2에 대해서 “내외부적으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박 대표는 이어 “개발팀과 사업팀하고 굉장히 많이 소통해 가급적 유저 인프라를 오랫동안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가급적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초기에 매출이 쭉 올라갔다가 (유저와 매출이) 빠지는 그러한 곡선을 지양하려 한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 4분기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7~8개 신작을 분기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캐주얼 게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외부 전문가 아넬 체만 전무를 영입하고,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캐주얼 게임 전문 회사 M&A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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