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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대표는 "김구 선생님이 저서를 통해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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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21:08

동두천치과 강지연 대표는 "김구 선생님이 저서를 통해 문화의 힘을 이야기한 적 있는데, 많이 공감됐다"며 "문화의 힘을 이용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 " 당시엔 할머님들을 위로해드리려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분들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개봉을 결정했죠.(강지연 대표) " 13일, 광복 80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재개봉하는 한국 영화가 있다. 나문희, 이제훈 배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다. 개봉 당시 약 320만명의 관객과 만났던 이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실화를 감동적으로 다뤄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의 숨은 일등공신이 있다면 제작사 대표인 강지연(50) 씨다. 1999년 영화 마케팅으로 영화계에 입문, 11년간 영화 홍보 업무를 해 온 강 대표는 2014년부터 영화사 시선의 대표로 일했다. 지난 10일, 재개봉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에서 강 대표를 만났다. 강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한 데에 대해 “일본의 사과도 필요하지만, 그전에 할머님들이 이렇게 이뤄낸 성과, 우리가 이겨낸 통쾌한 사건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강 대표는 "이 작품의 감독님으로 섬세하고 민감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현석 감독을 모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염두에 두었던 나문희 배우는 금방 캐스팅이 됐다. 남자 배우 캐스팅만 1년이 걸렸다. 이제훈 배우는 섬세한 코미디를 구사해내는 김현석 감독의 연출 소식을 듣고 바로 작품 참여를 결정했다. 강정현 기자 그는 영화 기획 계기에 대해 “영화 제작사 기획실에서 일할 때, 새로운 시나리오 작품들을 검토하는 일을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많았다”고 했다. 첫 장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자들의 고통이 적나라하게 담긴 시나리오를 수차례 검토했다. 그러다 직접 해보자는 결심이 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이렇게 많은 분이 이야기하려는 데엔 이유가 있을 거다. 대중영화로서 관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그렇게 강 대표 강지연 대표는 "김구 선생님이 저서를 통해 문화의 힘을 이야기한 적 있는데, 많이 공감됐다"며 "문화의 힘을 이용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 " 당시엔 할머님들을 위로해드리려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분들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개봉을 결정했죠.(강지연 대표) " 13일, 광복 80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재개봉하는 한국 영화가 있다. 나문희, 이제훈 배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다. 개봉 당시 약 320만명의 관객과 만났던 이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실화를 감동적으로 다뤄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의 숨은 일등공신이 있다면 제작사 대표인 강지연(50) 씨다. 1999년 영화 마케팅으로 영화계에 입문, 11년간 영화 홍보 업무를 해 온 강 대표는 2014년부터 영화사 시선의 대표로 일했다. 지난 10일, 재개봉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에서 강 대표를 만났다. 강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한 데에 대해 “일본의 사과도 필요하지만, 그전에 할머님들이 이렇게 이뤄낸 성과, 우리가 이겨낸 통쾌한 사건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강 대표는 "이 작품의 감독님으로 섬세하고 민감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현석 감독을 모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염두에 두었던 나문희 배우는 금방 캐스팅이 됐다. 남자 배우 캐스팅만 1년이 걸렸다. 이제훈 배우는 섬세한 코미디를 구사해내는 김현석 감독의 연출 소식을 듣고 바로 작품 참여를 결정했다. 강정현 기자 그는 영화 기획 계기에 대해 “영화 제작사 기획실에서 일할 때, 새로운 시나리오 작품들을 검토하는 일을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많았다”고 했다. 첫 장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자들의 고통이 적나라하게 담긴 시나리오를 수차례 검토했다.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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