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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삶판탈롱 나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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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00:37

쿠팡퀵플렉스 #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삶판탈롱 나팔바지 이야기- 안도현 지음 /몰개 /1만4000원안도현 시인이 인간의 몸과 옷에 대한 철학적 서사를 서정적 문장으로 담아냈다. “헌법학자 안경환 선생으로부터 당신의 부모님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다. 젊은 시절 아나키스트로 살다 간 아버지 안병준과 이름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어머니 조경희의 삶의 궤적은 그지없이 먹먹했다. 자서전을 집필하고 계신 선생을 졸라 어머니 이야기를 따로 떼어내어 쓰고 싶다고 했더니 쾌히 승낙하셨다.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사실이 바탕이지만 허구와 상상을 대폭 섞어 구성했다.” 저자는 취지와 과정을 이렇게 밝혔다.# 알고리즘, 우리가 주도하려면알고리즘, 생각을 조종하다- 산드라 마츠 지음 /안진이 옮김 /생각의힘 /1만9800원‘좋아요’를 누른 콘텐츠만 반복해서 보여주는 유튜브, 방금 검색한 키워드와 유사한 게시글을 추천하는 SNS…. 편리함인가, 우리 선택과 생각을 조종당하고 있는 것인가.심리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전산사회과학자이자 심리타기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산드라 마츠는 기업과 정부가 맞춤형 심리 타기팅과 프로파일링, 알고리즘으로 우리를 조종할 수 있다면 우리 역시 원리를 알고 기술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역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개인정보의 주인인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정부와 기업까지 윈윈할 수 있는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유교에 맞선 조선 여성 분투기지금부터 조선 젠더사- 하여주 지음 /푸른역사 /1만5000원송시열이 딸에게 주려고 지은 ‘계녀서’는 여성이 시가에서 내쫓길 수 있는 칠거지악 중에서도 투기를 강조했다. ‘남편 섬기는 도리’에서 “첩을 아무리 사랑해도 화난 안색 나타내지 말고 더욱 공경해라. 네 지아비는 단정한 선비라 여색에 현혹됨이 없을 것이다. 너도 투기할 사람은 아니지만 경계하라”고 했다. 하여주 부산시 시사편찬 연구위원이 유교 질서에 맞선 조선 여성들의 분투기를 전한다. 조선 남성이 어떻게 정치·사회경제적·성적 권리와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했는지, 여성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확인한다.# 감정 탑재된 로봇의 화성 탐사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 재스민 왈가 장편소설 /김래경 옮김 /양철북 /1만8000원화성 탐사를 위해 만든 로버(로봇), ‘리질리언스(리지)’가 그만 사람의 감정까지 배웠다. 화성에서는 거친 모래 폭풍과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뚫고 임무를 해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이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밀양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해맑은 상상의 바람개비'다.이번 연극제는 밀양시·㈔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경남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국내 최고·최대 규모 청소년 연극제다. 전국 16개 시·도의 예선을 거친 21개 고등학교가 본선 경연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연극제는 공식 프로그램, 경연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기적 붐(boom)'은 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 '감동 붐(boom)'은 12일 오후 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개막식은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공동으로 추진해 연극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연극 중심 도시, 밀양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김해율하고 '기억 백화점'. 사진=경남연극협회 본선 경연 '꿈 붐(boom)'은 2일부터 1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오후 2시)·대공연장(오후 3시 30분)에서 매일 2차례(폐막일은 대공연장 경연 없음) 진행된다. 참여 작품들은 학교생활, 사회문제, 가족 갈등 등 다양한 청소년의 고민과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경남 대표로는 김해율하고 연극 동아리 유벤타스가 참가해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기억 백화점'을 선보인다. 치매 걸린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사는 사랑의 본질을 담은 작품이다.이번 연극제는 '청소년 중심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소년기획단 '상상 붐(boom)', 청소년 홍보대사 '사랑 붐(boom)',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제도 '미소 붐(boom)' 등이 대표적이다. 경연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극학과 교수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밀양시 여행이 포함된 1박 2일 예술 체험 '행복 붐(boom)'도 준비했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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