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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썸머비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1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5 서울썸머비치 개장식’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잠정 연기했다.그러나 2025 서울썸머비치는 정상 운영된다. 서울썸머비치는 19일 부터 8월 8일까지, 11:00~21:00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2동의 수영장과 2개의 미끄럼틀이 있는 워터비치존,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와 바운스 수영장이 있는 썸머피서존 등을 운영하게 된다.인공지능(AI)이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와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고 있다. 이른바 'AI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이 똑똑한 AI는 사람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마치 신입사원처럼 업무를 배우고, 경험을 쌓으며, 점점 더 복잡한 일까지 해낼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캡제미니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AI 동료들이 2028년까지 무려 540조 원(4,5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기업들의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그만큼 클 것이란 얘기다.실제로 기업 경영진 10명 중 9명은 "앞으로 1년 안에 AI 동료를 잘 활용하는 회사가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답했다. 벌써 7개 회사 중 1개꼴로 이런 AI 동료를 실제 업무에 투입하기 시작했고, 4개 회사 중 1개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AI 동료들은 기존 챗GPT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AI와는 차원이 다르다.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때, 시장 조사부터 광고 제작, 효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낼 수 있다.완전 자동화는 아직 먼 얘기, 신뢰 부족이 발목 잡아하지만 모든 일을 AI에게 맡기는 완전 자동화 시대는 아직 먼 얘기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여전히 사람의 감시와 승인 하에서만 AI를 활용하려고 한다. 앞으로 1년 안에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처리할 업무는 전체의 1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에도 25%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더 큰 문제는 AI에 대한 믿음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1년 전만 해도 회사 경영진의 43%가 "완전 자동화된 AI를 믿을 수 있다"고 답했지만, 지금은 27%로 크게 떨어졌다. 처음엔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 써보니 한계가 보였다는 얘기다. AI가 내린 결정을 왜 그렇게 했는지 알기 어렵고(블랙박스 문제), 개인정보 유출 위험, 편견이 섞인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