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어린이치과
전국의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편에선사람들'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생명 지킴이 대회의'와 관련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전국의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국정과제로 내놓고, 2030년까지 보호 지역 30% 달성과 국제 수준의 생태계ㆍ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개발 위기에 내몰린 설악산, 지리산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로 위기에 처한 가덕도, 새만금, 제주도, 보에 틀어막힌 4대강 등 국토의 처참한 상황을 살펴보면 이재명 정부 '보전정책'의 표지와 내용이 분열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는 모든 생명의 평화로운 공존을 원한다. 자본의 일방적인 무한 증식이 아닌, 생명을 해치지 않는 나눔과 돌봄의 생명 공동체를 원한다"며 "생명의 편에 서기로 작정한 우리들은 생명으로부터 떠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이들의 생존과 권리를 위해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중대재해 예견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당장 중단하고, 위헌법률 가덕도신공 항특별법을 폐기하라"라며 "생태학살 · 조류충돌 · 기후재앙 · 전쟁위협 · 혈세착취 새만금신공항 철회하고, 수라갯벌을 새만금생태환경용지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라"라고 요구했다.이어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인 제주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주제2공항 계획 철회하라"라며 "지난 10년간의 절차적·내용적 하자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논리로 추진 중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강조했다.또 "지리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제출한 공원계획변경 신청서를 즉각 반려하고 케이블카 없는 국립공원을 선언하라"라며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과 국기물관리기본계획의 원상회복으로 4대강 재자연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민의 생명 안전 위협하는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보 개방 등 구체적 방안을 당장 시행하라"라고 요구했다. <헤 “김정은 오늘 오후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할듯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참석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 전용열차 ‘태양호’는 방탄 기능과 박격포 등 무장을 고루 갖춘 ‘요새’다. 다만, 방탄 기능과 무장 탑재로 일반 열차보다 무거운데다 북한의 선로 상태도 좋지않다 보니 시속 60km정도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고, 20여 시간을 달려 2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들 복구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해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이용한 모습이 가장 최근 북한 매체에 공개된 건 지난해 7월과 8월 평안북도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열차 한 칸의 문을 양옆으로 완전히 개방한 채 이곳을 무대 삼아 수재민들 앞에서 연설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평안북도 의주군의 수해 현장을 재차 방문한 조선중앙통신 사진에서, 전용열차 내부에 최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뒤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한 대가 놓여 있어 열차 내부 공간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러시아 외교관 출신인 게오르기 톨로라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장은 2019년 미국 NK뉴스 기고에서 북한 최고지도자의 전용열차에 벤츠 방탄차를 운송하는 칸도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이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들 복구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해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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