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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서천군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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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9 05:51

쿠팡 퀵플렉스 [KBS 대전] [앵커]서천군이 55억 원을 들여 복지관을 지었지만, 9개월 넘도록 이용자가 없는 상탭니다.건물이 엉터리로 지어졌다며 주민들이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건데요.결국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쓰지도 않은 새 건물을 고쳐야 하는 상황입니다.성용희 기자입니다.[리포트]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편의시설로 지어진 서천군의 한 복지관입니다,목욕당 등의 시설을 갖춰 지난해 11월 완공됐는데, 9달 넘게 개관이 미뤄지고 있습니다.주민들이 부실 건축을 주장하며 사용을 거부해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이관이 중단된 겁니다.주요 시설인 목욕탕을 살펴봤습니다.좌식 샤워기 아래 받침대가 지나치게 높고 폭이 넓어 앉아서는 수도꼭지에 손이 닿지 않고, 공간적 여유에도 6대를 설치하는 데 그쳤습니다.탕 이용도 난관, 그 자쳅니다.탕에 들어가기 위해 넘어야 하는 턱이 이처럼 45cm가 넘습니다.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주민 반발에 최근 임시 계단을 들였지만, 안쪽 턱 높이는 그대로입니다.탕 깊이가 90cm나 돼 바닥에 앉을 수도 없습니다.건물 입구로는 빗물이 밀려 들어와 모래주머니를 쌓아놨고, 내부엔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김형천/서천군 서면 주민 : "엉터리없는 일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이게요. 부실 공사로 만들어진 목욕탕을 우리 서면에서는 인수할 수 없다."]서천군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업체가 설계를 진행했고 그대로 시공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그러나 휠체어 이용자만 고려됐을 뿐, 노약자와 어린이를 비롯해 이용자 모두에게 불편함투성이인 시설이 됐습니다.결국 개선 공사가 결정됐습니다.[서천군 관계자 : "설계 내용만 봐서는 그런 내용들을 알 수가 없었던 거죠. 수선이라든가 저희가 보완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보완이 가능한 부분들이거든요."]복지관 건립에 55억 원이 투입됐지만, 이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와 지자체의 감독 소홀이 더해져 4억 원 넘는 혈세가 낭비되게 됐습니다.KBS 뉴스 성용희입니다.촬영기자:안성복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자포리자에서 자주포 발사하는 우크라이나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드론이 판도를 뒤흔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선에서도 '포'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드론의 장점이 저렴한 가격과 정밀한 타격 능력이라면, 포는 드론보다도 저렴한 비용으로 수십 배 강력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는 강점으로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전력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포의 위력은 역사적으로도 입증된다.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명을 피해를 낸 무기가 바로 포였다.이오시프 스탈린 공산당 서기장이 1944년 연설에서 포를 "전쟁의 신"으로 부를 정도였다.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드론의 존재가 더 주목받은 것이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전 사상자의 70∼80%가 드론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서방 당국의 통계도 있다.그러나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이 등장하게 된 배경 자체가, 포탄 공급 부족으로 포 사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전쟁 초기부터 공격력의 주요 축을 담당하던 포가 탄약 부족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드론이 등장할 틈새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WSJ가 우크라이나 북부 격전지 수미 지역에서 만난 우크라이나군 드론 조종사도 "드론은 전파 방해를 받을 수 있고, 적에 격추되거나 날씨의 영향까지 받는다"면서 이런 제한에서 자유로운 포의 장점을 인정했다. 155㎜ 포탄 운반하는 우크라이나 포병(2025.8.7)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WSJ는 적 병력이 들판을 가로지르는 상황을 포착한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이 아닌 곡사포로 병력 12명을 섬멸한 사례도 전했다. 만약 드론을 썼다면 적군 12명 사살을 위해 드론 12대를 현장까지 날려야 했겠지만 당시 포병 지휘관은 수 분 만에 포탄 5발로 표적 지역 전체를 초토화하는 방식으로 임무 수행을 완료했다고 WSJ는 소개했다. 저렴한 비용도 포의 장점이다. 한 탄약 제조사는 최근 표준 155㎜ 포탄이 한 발에 약 3천200달 쿠팡 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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