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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베트남 농업환경부, 국외산림탄소축적 사업 타당성 조사 논의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산림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타당성 조사와 민관협력 참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산림을 보존하고 산림 탄소 축적을 늘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쩐 득 탕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 체결한 협력합의서(LoA)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베트남 4개 성의 타당성 조사와 우리 기업의 REDD+ 참여 계획이 논의됐다. 목재 보드류 생산업체인 국내 기업 유니드비티플러스는 베트남 선라(Son La) 지역에 REDD+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감축 실적에 대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현재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 라오스에서 REDD+ 사업을 150만㏊(헥타르)의 준국가 규모로 이행 중이며, 온두라스에서는 630만㏊의 국가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시작한다. 베트남에서 200만㏊의 준국가 규모 사업까지 확정될 경우 REDD+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인 3천750만t의 13%(500만t)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퀘스천맵 통해 질문 능력 진단·공식 소개마인드맵·만다라트 등 생각 정리법 제안"생각을 정리하면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아집니다."23일 경남일보 세미나실에서 경남일보 경제포럼 5기 12강 연사로 나선 복주환 생각정리클래스 대표는 이같이 강조했다.'생각정리독서법&생각정리스킬'을 주제로 이날 강의를 맡은 복 대표는 "인간이 하루에 하는 생각은 5만~7만 가지"라며 "그 중 80%는 부정적인 생각이지만, 정리하지 않으면 95%는 반복된다"며 생각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 필요하다는 것이다.◇생각정리, 왜 필요한가=복 대표는 "생각정리는 쓸모없는 생각과 부정적인 감정을 비우고,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생각을 채우고 보관하고 설계해 더 나은 행동으로 연결하는 전 과정을 뜻한다"고 소개했다.무언가를 정리정돈한다고 할 때, 무언가를 버리는 '정리'와 배열하고 우선 순위를 세우는 '정돈'을 하듯 생각도 정리·분류·배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복 대표는 '생각정리스킬' 등 5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이자 AI 기반 사고 정리 앱 '마이로직트리' 개발자로서, 기술과 훈련을 접목해 누구나 체계적으로 사고를 정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생각을 갖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생각을 정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좋은 생각을 갖는 것이라며, 좋은 생각은 좋은 독서로부터 비롯된다고 강조했다.복 대표는 "통계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최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텍스트힙' 열풍이 불면서 국제도서전에 15만 명이 몰리는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책 읽기가 정보 중심이었다면, 오늘날은 감성 중심·취향 중심으로 변하면서 혼자 읽는 행위에서 벗어나 함께 토론하며 나누는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짚었다.복 대표는 앞서 대중이 책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유로 뇌가 본래 읽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IT 기기가 발달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 질문이 없는 교육 현장 등을 꼽았다.그는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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