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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덱스가 그냥 당하고만 있을 리 없죠. 라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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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4 13:29

덱스가 그냥 당하고만 있을 리 없죠.라며 폭소를 터뜨렸어요.소주를 마시는 척 하다가 고개를 홱 돌려,덱스는 소주를 한 모금만 마시고 잔을 내려놓았어요.이날 장어집에서 벌어진 덱스와 이이경의 케미가 진짜 꿀잼이었답니다.꼰대에게 당당하게 ‘선’ 긋는 요즘 스타일의 예절!모두가 웃는 분위기로 바꿔주는 능력!하지만 덱스는 또 다른 방식으로 유쾌하게 맞받아쳤답니다.소주를 어깨 위에 그냥 ‘대놓고’ 부어버린 거예요.요즘 가장 핫한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tvN ‘핸썸가이즈’ 보셨나요?보기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요?자신의 주량을 지키면서도덱스가 단순히 ‘센 사람’이 아니라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덱스가 출격했는데요. 김동연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대학로 초연 때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다. 쓰임을 다하고 버려진 AI 헬퍼봇들이 사랑을 배워간다는 판타지가 메마른 인간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각성시켰는데, 창작 초연답지 않게 만듦새가 빼어났다. 박천휴와 윌 애런슨 콤비가 만든 텍스트 자체도 아름답지만, 좋은 텍스트를 무대로 잘 옮긴 김동연 연출의 힘도 컸다.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줄곧 함께한 초연 연출가 김동연은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연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등을 만든 블루칩 연출가로, ‘윌휴 콤비’와 또 다른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도 만드는 등 인연이 깊다.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뮤지컬단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공연 중인데, 마침 ‘더 퍼스트 그레잇 쇼’의 줄거리가 한국 최초 창작뮤지컬 제작기다. 1960년대 국가의 명령으로 오합지졸들이 모여 “무조건 해피엔딩”을 외쳤던 뮤지컬 1세대들의 좌충우돌이 오늘의 K뮤지컬을 있게 한 토양이 됐다. Q : ‘어쩌면’이 토니상을 휩쓴 특별함이 뭘까. A : “대본과 음악을 듣기 전에 줄거리만 듣고 참여를 결정했을 정도로 소재가 좋다. 익숙한 듯 새로운 듯 되게 재밌겠다 싶은데다 사랑, 기억, 인간성 같은 보편적인 정서와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소재였다. 음악도 너무 좋다. 오리지널 뮤지컬답게 스토리와 음악을 함께 만들었구나 생각이 드는, 굉장히 귀한 작품이다.” Q : ‘윌휴 콤비’의 협업 방식에 성공 비결이 있을 것 같다. A : “스스로 ‘동업자정신’이라고 말하는 파트너십이 굉장히 좋다. 의견 충돌도 있지만, 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둘 다 미친 듯이 몰입하고 집중해서 굉장한 시너지를 낸다. 윌은 엄청 똑똑한 유태인 엘리트로 한국어도 수준급이고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한다. 휴는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뉴욕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다 뮤지컬을 시작한 거라 글 뿐 아니라 시각적 상상력까지 예민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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