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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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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4 00:5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병기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총회 회의장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 친이재명계 김병기 의원(3선·서울 동작갑)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와 이 대통령의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다는 평가가 표심을 얻는 데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입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개혁 작업을 뒷받침하고, 특검 정국 속에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게 김 신임 원내대표의 주요 과제다.국가정보원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1기 민주당 대표 시절 수석사무부총장, 지난해 4월 총선 후보자 검증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김 원내대표와 경쟁한 서영교 의원도 ‘이재명 1기 지도부’ 때 최고위원을 지낸 친명계다.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가 승리한 것을 두고 수도권 재선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에서 투표한) 의원들이나 권리당원들이 이 대통령의 의지를 정교하게 관철할 사람이 김 원내대표라고 본 것”이라며 “(원내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알기 어려운) 권리당원들도 친민주당 성향 유튜브 방송을 통해 흐름을 파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치러졌다.“지난 총선 공천 때 알게 모르게 (공관위 간사였던) 김 원내대표에게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거나 “김 원내대표 아들의 국정원 특혜채용 의혹이 오히려 ‘핍박받는다’는 이미지를 강화해 역결집으로 이어졌다”는 말도 나왔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 (이 대통령 집권) 1년 안에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검찰·사법·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6개월이 개혁의 골든타임이다. 1년을 넘겨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 나서며 “이재명의 블랙(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국정원 블랙 요원)”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 대통령의 추진할 각 분야 개혁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입법 등을 통해 돕겠다는 얘기다. 그는 이날 “내란에 책임 있는 자들이 두 번 다시 사회에 복귀 못 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 당선 즉시 반헌법특별조사위원회 박선기 작,'An Aggregation Charcaol Forest' 2025. 가변설치. 021갤러리 제공 텅빈 창고같은 공간에 검은 막대기들이 가로로, 새로로 '붕 떠있는' 듯하다. 가까이 가보니 반투명한 나일론줄에 이어진 '숯 막대기'들이 허공에 매달려 마치 발처럼 공간을 드리우고 있다. 착신인가 평면인 듯하다가도 입체감이 금방 느껴진다. 안으로 들어갔다가는 빠져나오기 힘든 미로 같기도 하다. 지난 12일부터 021갤러리(대구시 동구 안심로 54,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설치미술가 박선기 작가의 개인전 'Void and Vibration(비움과 진동)'의 대표 작품 'An aggretion Charcaol Forest'에 대한 얘기이다. 작가는 작품을 일종의 '숯으로 된 숲'이라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이 숯막대기 틈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한 참여형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박선기 작,'Balance' 2025. 021갤러리 제공 박선기는 경북 선산 출신으로 중앙대 조소과를 나온 후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미술원에서 수학했다. 1994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스위스 등 국내외에서 10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며 이름을 알렸다.또 수십여 차례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06년에는 김조영 조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선지 작, '무제' 2025. 021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숯설치뿐만 아니라가 원근감을 느끼게하는 조각, 부조, 드로잉, 모빌 등 여러 조형형식을 아우르는 신작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나무의 마지막 형태이자 에너지의 시작점인 '숯'을 통해 3차원의 공간 드로잉 같은 원근법적 설치작품으로 관람객의 인식과 공간을 확장한다. "선을 통해 공간을 구성하고, 선을 떨리고(진동), 그로 인해 공간도 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임은 곧 시간의 흐름이다.결국 선은 시간이 되는 과정을 기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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