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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0대 기업 영업이익 148조원SK하

afht43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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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11:46

지난해 1000대 기업 영업이익 148조원SK하이닉스는 지난 2023년에 4조6721억원 넘는 영업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21조3314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과 동시에 1위로 등극했다. /더팩트 DB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작년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7%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 넘는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 숫자는 1년 새 6곳 늘어 29곳으로 많아졌지만, 재작년 대비 작년에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본 기업은 1000곳 중 절반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최고 자리에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등극할 때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놓쳐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당기순이익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9일 '2000년~2024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0대 상장사는 각 년도 매출 기준이고, 매출을 비롯해 영업 및 당기손익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148조286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재작년 기록한 영업이익 76조9245억원보다 1년 새 70조원 이상 증가했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92.7%나 껑충 뛰었지만,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하로 급감한 데 따른 반사 효과로, 지난해에는 이로부터의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7.4% 수준으로 7%대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25개년도 중 상위 10번째에 해당해 중간 수준이다.국내 1000대 기업의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 당시만 해도 약 28조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29조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138조원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145조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2지난해 1000대 기업 영업이익 148조원SK하이닉스는 지난 2023년에 4조6721억원 넘는 영업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21조3314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과 동시에 1위로 등극했다. /더팩트 DB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작년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7%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 넘는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 숫자는 1년 새 6곳 늘어 29곳으로 많아졌지만, 재작년 대비 작년에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본 기업은 1000곳 중 절반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최고 자리에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등극할 때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놓쳐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당기순이익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9일 '2000년~2024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0대 상장사는 각 년도 매출 기준이고, 매출을 비롯해 영업 및 당기손익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148조286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재작년 기록한 영업이익 76조9245억원보다 1년 새 70조원 이상 증가했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92.7%나 껑충 뛰었지만,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하로 급감한 데 따른 반사 효과로, 지난해에는 이로부터의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7.4% 수준으로 7%대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25개년도 중 상위 10번째에 해당해 중간 수준이다.국내 1000대 기업의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 당시만 해도 약 28조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29조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138조원으로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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