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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뉴스1과 인

afht43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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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8 19:52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서울시가 마포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공동이용 협약 연장을 마포구만 빼고 4개 자치구와 체결한 것은, 집주인을 빼고 세입자들끼리 계약을 연장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격화되고 있는 서울시와의 소각장 갈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서울시는 소각장의 소유권을 갖고 있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마포구에 위치한 만큼 행정력을 벗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각장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8월, 취임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을 시기엔 서울시의 신규 소각장 설치 계획 발표에 골머리를 앓았다. 여기에 기존 소각장에 대한 협약이 마포구만 제외된 채 연장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종로·중구·용산·서대문 등 4개 자치구와 기존 20년 기한이었던 협약의 효력을 '시설 폐쇄 시'까지로 바꾸는 협약을 체결했다.박 구청장은 "4개 자치구는 쓰레기를 버리는 쪽이고 마포구는 받는 쪽"이라며 "서울시까지 가세해 5대 1의 상황인데 애초부터 동등한 협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서울시의 협약 연장에 반대하며 △1년 단위로 계약 갱신 △반입수수료 인상 △종량제봉투 비용 인상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해 서울시 및 타 자치구가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박 구청장은 구의 이러한 제안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물리적,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 구민들은 이미 서울시의 신규소각장 건설 계획에 대해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1심에서 승소한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가 항소를 하면서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박 구청장은 "서울시에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고, 그래도 관철되지 않으면 법적 분쟁까지 갈 것"이라며 "폐기물법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각 지역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돼 있고,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을 경우에만 타지역에 보낼 수 있다"고 했다. 또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협약이 합의가 아닌 협의의 대상이라고 하는데, 조례가 상위법을 앞지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연어, 아보카도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신장, 심혈관, 위장관 등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했다. 분석 결과, 칼륨 섭취량이 늘면 나트륨을 정상 혹은 많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혈압이 낮아졌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반응 차이도 분석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칼륨 섭취량에 따른 혈압 조절 효과가 높았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 손상을 유발한다. 칼륨은 이와 반대로 혈관 벽을 이완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 체외 배출을 유도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륨 섭취량이 늘면 나트륨 잔류량이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칼륨 대 나트륨을 2대 1 비율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권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아니타 레이튼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권고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인 1500~2300mg 수준으로 섭취를 제한하고 칼륨은 4700mg 이상 섭취하면 된다”며 “칼륨은 보충제가 아닌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칼륨은 콩류, 감자, 시금치, 바나나, 연어 등에 풍부하다.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면 복부 팽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좋다. 단,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시험이 아닌 수학적 모델을 활용한 인체 생리 근사값이라는 한계가 있다. 과도하게 일반화하기보다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칼륨 대 나트륨 균형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nal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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