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KBS 창원] 소멸 위기에 처한

afht43oso

4

25-06-06 03:49

[KBS 창원]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과 사람을 잇는 것이 중요한데요.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었던 마을을 다시 웃음으로 채운 이가 있습니다.주민과 주민, 더 나아가 주민과 지역을 이어가며 마을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마을 활동가를 만나봅니다.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국내 최초로 홍합을 양식한 지역이자 최대 홍합 생산지 중 하나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수정마을.800여 명 남짓 살아가고 있는 어촌마을에 주민들의 이야기가 전국에 퍼지기를 꿈꾸는 마을 방송국이 문을 열었습니다.[이슬/수정마을 마을 활동가 : "주민화합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모인 TF 팀이 있었는데 그때 남녀 연령 상관없이 다 함께 모여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 교수님께서 '방송국을 만들자. 그러면 즐겁고 어렵지 않게 다 함께 할 수 있고 그리고 마을 홍보 수단으로 딱이다.' 이렇게 의견이 나와서 마을 방송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수정마을은 2000년대 이후 십여 년 동안, 개발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었는데요.빛나는 마을 방송국은 둘로 나뉘었던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였습니다.[오정순/수정마을 라디오 DJ : "우리 수정의 바다 매립 건으로 인하여 동네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게 됐었거든요. 제가 이런 생각도 했거든요. '우리 주민의 힘으로 안 되면 외부 상담을 받아서라도 편안한 동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마을 활동가가 있다는 것이 시작 동기가 됐죠."]주민 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지난 2022년에 탄생한 수정마을의 '빛나는 마을 방송국'.이곳에서 이슬 씨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했었던 경력을 살려, 주민들과 마을 방송국을 꾸려가고 있는데요.이곳에서 주민들은 금요일마다 모여 카메라 작동법부터 대본 작성, 인터뷰까지 라디오 제작 기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직접 보고 느낀 점을 대본으로 만들어 진행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장, 파출소장과 같은 다양한 이웃을 초대해 수정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라디오를 통해 부모님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라디오 녹음을 끝낸 이슬 씨의 발걸음이 향한 곳, 2년 전 문을 연 수정마을의 작은 공유공간입니다.'수정마을과 함께, 수정 주민과 함께하다'에서 이름을 따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 연합뉴스·CC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최근 체결된 미중 무역 합의의 복잡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했고, 양국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방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마쳤다. 우리는 최근 체결되고 합의된 무역 협정의 몇 가지 복잡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했다”며 “통화는 약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고, 양국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제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어떠한 의문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미국은 그간 중국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뤄진 미중 무역 합의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는데, 이와 관련된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됐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이번 통화는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 협상과 관련해 돌파구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당시 양국은 90일간 상호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115%포인트씩 인하하며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은 중국이 비관세 조치 해제를 약속하고도 핵심 광물 및 희토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았다며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중국은 반대로 미국이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등 차별 조치를 하고 있다며 반발해 왔다.트럼프는 이번 통화에서 미중 양국 실무진의 협상 재개도 예고했다. 그는 “우리 각국의 실무진은 조만간 결정될 장소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우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회담 일정과 장소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트럼프는 덧붙였다.트럼프는 또 “통화 중 시 주석은 영부인과 나를 중국으로 초청했고, 나도 이에 상응하는 초청을 했다. 양국의 대통령으로서, 이는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라며 “이번 대화는 거의 전적으로 무역에
List view
카카오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