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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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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인간과 1

afht43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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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6 16:07

인간과 1만 4000년 가량 지내온 개는 주인의 말을 이해하고 반응할 동기가 있다는 점이 다른 동물과 다르다. 천재 개는 기본 문법을 이해했다. 개는 생후 8주부터 사람의 몸짓과 말에 관심을 보이며 주인의 말에 반응하는 행동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907년 무렵 '클레버 한스'라는 말이 독일어를 이해하고 수학 문제를 푸는 능력을 과시한 사건이 있었다. 전문가들이 조사해 보니 클레버 한스는 조련사의 무의식적인 신체 언어에 반응했을 뿐 실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거나 문제를 푼 것이 아니었다.개는 어떨까. 반려견이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대중과학 매체인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개는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반응한다.1960, 70년대에 영장류, 조류, 돌고래 등을 대상으로 언어 연구가 많이 이뤄졌다. 많은 동물이 몸짓과 목소리를 잘 포착하지만 언어를 이해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동물은 훈련을 통해 특정 단어의 소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대 진화인류학과 사이먼 W 타운센드 교수는 "동물과 인간의 의사소통 체계 사이에 꽤 많은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대부분 동물이 인간의 언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진화론적 이유가 없지만 적어도 1만 4000년 동안 사람과 살아온 개는 주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하게 반응하려는 특별한 동기가 있다. 개는 생후 8주부터 사람의 목소리와 몸짓에 관심을 보인다. 개는 사람의 목소리에 익숙해 여러 말이 뒤섞이더라도 알 수 있다.천재적인 개는 기본 문법을 이해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로 알려진 보더 콜리인 '체이서(Chaser)'는 1000개 이상의 단어를 배웠다. 2011년 연구에 따르면 체이서는 "양말을 볼로 가져가"와 "볼을 양말로 가져가"는 명령을 구별할 수 있었다.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인지과학과 페데리코 로사노 교수는 반려견의 언어 능력을 조사하고 있다. 그는 2024년 개들이 주인이 밖에 나갈 시간이라고 말하자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개는 연구 ▲ 속초해경은 6일 제70회 현충일 맞아 전사·순직 해양경찰 추념식을 거행했다. “바다를 지킨 이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속초해양경찰 충혼탑에서 전사·순직 해양경찰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직한 해양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가족을 비롯해 해경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의 추념사, 종교인 추도말씀 순으로 열려 참석자 전원은 순국 해양경찰·전투경찰순경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고개를 숙였다. 속초해경은 이번 추념식을 계기로 모든 해양경찰관이 순직 선배들의 정신을 본받아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추념식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내 가족이 이렇게 기억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해양경찰이 국민의 신뢰 속에 더욱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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