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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청강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이너그럽게 생긴 큼직한 사나이의 검은 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두 선비가 몸싸움을 한 듯해요여인을 두고. 지난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 포럼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민형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전남 RE100’,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기본소득’, ‘국가 균형 발전’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국내 최대 규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요를 100% 충족시키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전남에 조성, 지역 발전의 판을 바꾸겠다는 전남의 구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일보는 전남도·신안군과 공동으로 3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재생에너지 산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이 RE100 산단 유치의 최적지임을 선언하는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광주일보와 전남도, 신안군이 주관·주최하고 박지원·신정훈·이개호·서삼석·주철현·김원이·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등 10명 전남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포럼 개회식에 함께 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미 관세협상차 출장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을 대신해 RE100산단을 담당하는 김호철 산자부 지역경제정책관, 각 지자체, 전력공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4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취임사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는 국정기조에 맞춰 지산지소(地産地消·전기가 만들어진 곳에서 전기 소비)를 위한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를 선도하려는 전남의 혁신 전략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드러냈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가 최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정책 실현의 최적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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