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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신인 작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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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06:38

동두천치과 신인 작가 네 명이 공동으로 극본을 쓴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스튜디오 X+U 제공 #. 지난달 10일 종영한 유플러스TV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연쇄 살인범 아버지를 쫓는 부검의 딸이라는 설정의 범죄 스릴러로, 공개 전인 지난 6월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 이후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의 극본은 무려 네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썼다. 모두 신인 작가다.#. JTBC에서 방영 중인 이동욱·이성경 주연의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두 명의 작가가 썼다. '서울의 달'(MBC·1994) 등을 쓴 45년 차 베테랑 작가인 김운경 작가가 초고를 썼고, 관객 337만 명을 동원해 올해 한국영화 흥행1위를 기록한 '야당' 각본을 쓴 김효석 작가가 이후 합류해 극본을 완성시켰다. 극본 초고와 완성본을 각각 다른 작가가 책임진 것이다.드라마 극본을 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작가 한 명이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기획해 이야기를 완성했던 과거와 달리 여러 작가가 한 작품을 공동 집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운경 작가가 초고, 김효석 작가가 완성본을 쓴 드라마 '착한 사나이'. JTBC 제공 공동 집필의 장점 세 가지'메스를 든 사냥꾼'의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 작가는 모두 단독 집필 경험이 없는 신예 작가들로, 네 명이 한 팀이 돼 극본을 완성했다. 작가 한 명이 기획과 집필을 도맡는 국내 드라마 업계에서는 낯설지만 할리우드 등 북미 지역에서는 공동 집필이 보편적이다.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사 소울크리에이티브의 조한숙 부대표는 "미국에서는 드라마의 전체 방향성을 지휘하는 크리에이터 아래에 있는 여러 작가들이 협업하며 집단 창작을 한다"며 "'메스를 든 사냥꾼'은 본격적으로 극본을 집단 창작한 국내 첫 사례일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 창작은 작가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예컨대 크리에이터가 전체 세계관과 회차별 구성을 설계한 후 [앵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실용 외교로 국익을 지켰다고 환영했습니다.농민 여론을 우려하던 의원들도, 농축산물 추가개방이 없다는 발표에 일단은 안도했습니다.국민의힘은 적절한 수준에서 협상했다면서도 너무 양보한 것 아니냐, 대미 투자 규모가 커서 국민에게 부담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민주당은 성공한 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국익을 철저히 지켰고 경제 불확실성도 걷혔다는 겁니다.[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역시 이재명 정부입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는 옳았습니다."]쌀과 소고기 등의 추가 개방을 막은 것도 환영했는데, 추가 협상이 있을지는 주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병진/국회 농해수위 위원/더불어민주당 : "국익의 이름으로 검역 기준 완화를 정당화하거나 협상의 뒷문을 통해서 농업 개방이 시도되어서도 결코 안 될 것입니다."]국민의힘도 관세율 15%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했습니다.그러나 관세율은 13%까지 낮췄어야 했다, GDP 대비 대미 투자 규모가 일본이나 유럽보다 크다며, 너무 양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협상 시한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외환 보유고보다 많은 액수의 과도한 금액이 아닐까…."]이미 50%인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엔 손도 못 댔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이처럼 협상 결과에는 상반된 입장을 냈지만, 후속 조치는 여야가 함께 마련 중입니다.국내 조선소에 특별구역을 만들어 미 군함을 생산하자는 '마스가 특별법'(이언주).조선업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게 하는 '조선산업 특별법'(김기현)이 대표적입니다.또 고관세가 유지되는 철강업계를 돕기 위해 여야 의원 100여 명이 'K-스틸법'을 공동 발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원희 기자 (212@kbs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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