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 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부(富)의 확대에 치중했다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매주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연금테크(연금+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은퇴후 생활비가 부족해 일 좀 했다고, 국민연금 깎는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돼요.”국민연금 감액통지를 받고 당혹감에 휩싸였다는 은퇴자들의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젊어서부터 일찍이 노후를 준비한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게 말이 되냐”는 주장입니다.특히,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은퇴 후에도 일하는 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득활동 감액제가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높은 노인 고용률은 한국 사회의 ‘낮은 소득대체율’이 빚은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일자리 찾는 노인들. [사진 = 연합뉴스] 실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비롯해 노인들이 받는 직역·퇴직·개인연금 등 모든 연금수급액을 합쳐도 1인가구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낮다보니 상당수 노인들이 65세 이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과 ‘국민연금 감액제도’라는 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감액제도는 ‘한 사람에게 과잉 소득이 가는 걸 막고 재정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하는데요.구체적으로 국민연금법 63조의 2(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액)에 따라 노령연금 수급자는 기준(이른바 ‘A값’)을 초과하는 특정 소득(근로·사업·임대소득 포함, 이자·배당소득은 제외)이 생기면 연금수령 연도부터 최대 5년간 ‘노령연금액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금액을 뺀 금액’을 받습니다.삭감 기준액인 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을 말합니다.올해 기준으로 A값은 월 308 김일성·김정일 동상.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8·15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김일성 주석을 항일의 전설적 영웅이라고 우상화하며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했다.노동신문은 '조국 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제하 2면 기사에서 "항일의 전설적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이라고 김일성 주석을 찬양했다.항일혁명 투사들의 넋을 이어 김정은 위원장만 있으면 반드시 이긴다는 건 절대불변의 신념이라며 김정은 우상화에도 나섰다.김 위원장은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이 성과없이 끝난 해인 2019년 12월 말을 타고 김 주석이 항일무장 투쟁을 했다는 백두산 일대를 달리는 군마 행군을 펼치기도 했다.노동신문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런 기사를 실은 것은 조부가 일본에 맞서 싸웠던 것처럼 김 위원장은 오늘날 북한을 압박하는 외부 세력과 투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pcr@cbs.co.kr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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