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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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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23:07

부산헌옷방문수거 이달 중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를 포함한 양국 안보 관련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논의 결과에 따라 1953년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한 한·미 동맹의 성격도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맹 현대화’를 앞세워 이뤄질 변화가 주한미군 규모와 역할 변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6월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주한미군 순환배치 여단 임무교대식에서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놓여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 성격 바뀔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대북 도발 억제에 초점을 맞춰온 주한미군의 역할 또는 성격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 등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주한미군을 투입하는 전략적 유연성과 함께 한국도 동맹 차원에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상호방위조약 3조는 태평양 지역의 무력 공격을 명시하면서 공통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행동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미국이 이를 근거로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범위를 한반도에서 대만해협, 남중국해 등을 포함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이는 주한미군의 성격과 역할 변화로 이어진다. 주한미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지상군 부대로서 오랜 기간 전면전 대비를 지속해왔다. 대만해협이나 남중국해 등 중국과 충돌이 빚어질 지역은 해·공군이 주로 활동하는 곳이지만, 전쟁의 최종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지상군의 존재는 미·중 충돌 국면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이를 위해 한국에 ‘한반도 방위의 한국화’를 촉구, 대북 억제를 한국군이 주도하도록 한 뒤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강화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이와 관련해 미국은 다른 동맹국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도 국내총생산(GDP) 5% 수준으로 국방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 국방예산은 61조2469억원으로 GDP 비중은 2.32%다. 국방비 지출을 GDP 대비 5%로 늘리려면 국방예산을 약 132조원으로 지금보다 배 이상으로 증액해야 한다.◆주 제주의 한 마을로 런케이션, 즉 배움여행을 온 대학생들이 MZ세대를 겨냥한 마을 여행코스와 신메뉴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여행객들이 이 마을로 찾아오도록 알리는 관광 문화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강석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리포트)성산일출봉 아래 광치기 해변을 품은 성산읍 고성립니다. 20일 전 이 마을에 경희대 재학생 11명이 찾아왔습니다. 2차례 면접까지 거치는 경쟁을 뚫고 배움여행, 런케이션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들입니다. MZ세대 취향에 맞는 여행 코스를 만들고, 새로운 먹을 거리를 개발하는게 과제였습니다. 우선 마을 여러 명소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해 MZ세대를 겨냥한 여행코스개발에 들어갔습니다. 폭염 속에도 마을 주민들을 만나고, 몇번이나 현장답사를 거쳐 여행 코스가 선정됐습니다. 빼어난 경치는 있지만 휴식공간이 부족한 광치기 해변의 단점을 역으로 활용하는 피크닉 세트 대여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정의현성터에선 성곽을 재현한 그림판을 들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그마한 돌을 여기에 맞추신다고 생각하면 사진이 조금 더 정확하게 나옵니다."소라껍데기와 스티로폼 같은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테왁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안했습니다. 권유진 /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4"곳곳에 숨겨진 곳들을 한번 찾아보자, 그리고 그거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습니다."마을 특산물과 제사 음식을 활용해 MZ 여행객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도 개발해냈습니다. 보말크림 수제비와 매콤그림 빙떡, 무우톳밥 등 고성리 음식 문화를 담은 레시피가 만들어졌습니다. 제주 전통 발효음료인 쉰다리를 베이스로 토마토와 바질, 당근을 배합하는 디저트도 찾아냈습니다. 홍성현 /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4"조금 젊은 세대 입맛에 맞춰서 반영을 해보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향토 음식에 베이스를 두고 양식이나 중식 아니면 현대적인 한식을 가미해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마을 부녀회와 요리 명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7가지 신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시식회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강자 / 성산읍 고성리 부녀회장"학생 부산헌옷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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