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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김성환 환경부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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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20:49

웹사이트상위노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현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우리의 상상보다 빠른 속도로 중국이 탈탄소 분야의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면서 "(국내 탈탄소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보조금 정책이나 R&D(연구개발) 집중 투자를 통해 한국도 빠르게 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4일 환경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내연차로 버티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현대기아차나 쌍용자동차도 이런 문제로 고민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전기차 전환) 시동은 걸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지난 3년간 상용차, 농기계, 건설기계 등 모든 분야가 사실상 올스톱(중단)돼 있었다"면서 "그사이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는 전동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장관은 "중국이 태양광은 (전 세계 시장의) 90% 이상, 전기차도 50% 이상 장악하는 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한국도) 지금이라도 국민 동의하에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보조금 정책이나 전환 지원금 정책, R&D 등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매량 상위 10대 기업 분석 결과, BYD·지리자동차 등 중국 기업 점유율은 46.8%에 달했다. 현대차는 3.1% 수준이다. 김 장관은 "최소한 전체 자동차 중 (무공해차가) 30% 넘어갈 때까지는 보조금 정책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른 부처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며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정책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2030년까지 무공해차 300만 대 보급이 목표인데 지금 85만 대 수준이라 매년 뛰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올해 내로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해서는 "원래는 2월까지 수립 예정이었는데 사실상 계엄과 내란 시기라 여력이 없어서 다음 정부로 미뤄졌다"며 "이제 (목표를) 세우기 위한 여러 실무작업을 하고 있는데 확정하진 못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더 절박한 것은 2030 NDC를 어떻게 달성하냐의 문제"라면서 "여전히 한국은 석탄·석유 발전이 많고, 재생에너지는[앵커]'낮에 일할 권리'가 잘 지켜지지 않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길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입니다. 정부가 이미 6년 전에 야간 작업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냄새가 난다"는 민원 때문에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은진 기자가, 환경미화원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동행 취재했습니다.[기자][미화원 박현유입니다. 이것은 이번 달 저희 임금명세서입니다.]14년 차 환경미화원이 지난달 받은 월급은 569만 원입니다.우리나라 노동자 평균 임금은 약 373만 원.한참 많아 보이는 액수입니다.[박현유/환경미화원 : 야간에 일하는 시간이 월 144시간에서 160시간 정도… 일요일에 한 번밖에, 하루밖에 못 쉬어요.]그런데 기본급은 300만 원, 연장수당·야간수당이 거의 반입니다.밤 11시가 되어야 시작되는 이 남성의 하루.[작업 준비 끝입니다.]어떤 작업 환경인지 이 월급 받을만한지 한번 따라가 봤습니다.3인 1조로 올라타는 트럭, 주말엔 쓰레기가 많아 서둘러야 합니다.[박현유/환경미화원 : 오늘도 많이 나오면은 140㎞ 이상 다녀야 되고, 마음 급하죠. 쉴 새도 없죠.]가다 쓰레기가 나오면 서고, 내려서 줍고 다시 차에 타는 작업입니다.이걸 하루에 150번 정도 반복합니다.목장갑만 낀 채 마구잡이로 주워 담고, 압축 장치로 누르는데, 위험해도 방도가 없습니다.[김우진/환경미화원 : (목장갑 말고) 다른 걸 끼면 덥거나 불편하니까…]규칙을 어긴 종량제 봉투는 또 너무 무겁습니다.[박현유/환경미화원 : (이게) 한 150㎏? 뭐 음식물도 집어넣고, 다른 걸 집어넣으니까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경우도 있죠.]대체 안에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무거운 건지 한번 살펴봤습니다.한 주택가 앞에서 나온 쓰레기들인데요.이거 음식물 버리면 안 되는 일반 종량제 봉투입니다.그런데 열어보면 전부 다 음식물 쓰레기입니다.그리고 무게도 들어보면 매우 무겁고요. 옆에 봉투도 마찬가지입니다.유리병 넣지 말라고 분명히 써놨는데도 버젓이 유리병이 버려져 있습니다.차가 갑자기 멈추고 박 씨는 급히 내려 주변 빌딩으로 갑니다.[박현유/환경미화원 : {어디 가시는 거예요?} 화장실이요. 다행히 무상으로 열려있는 데가 있어서…]다시 서두릅니다.주민들 깨기 전에 작업을 끝내야 합니다.[박현유/환경미화 웹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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