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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해상도시 개발 기업 오셔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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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21:11

쿠팡퀵플렉스 해상도시 개발 기업 오셔닉스가 공개한 세계 최초 부산 ‘해상 도시’ 조성 이미지. 최대 300명이 거주 가능한 하나의 모듈이 최소 단위이며 모듈 6개가 모여 마을(빌리지)을, 마을 6개가 하나의 도시를 이루는 형태다. 부산일보DB 정면에서 본 모습. 부산일보DB 에너지·물·식량 등을 자급자족 하는 방식으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도시’. 불과 2023년만 해도 현실로 다가왔던 부산 앞바다의 모습이다. 하지만 2023년 11월 2030월드엑스포 유치 실패로 추진 동력을 잃으며, 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부산시는 해상도시를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 인류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장기적인 대안으로 보고 여전히 물밑에서 추진 중이다.■10월,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열린다부산시는 2022년부터 매년 해상도시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진행해왔다. 2030엑스포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2022년에는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이 열렸으며, 유치전이 활발했던 2023년 10월엔 해상스마트시티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시는 2023년 11월에 2030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으나, 이듬해인 2024년에도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열었다.올해도 세 번째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열기 위해 지난달 30일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용역’을 발주했다. 포럼은 부산시 주체로 열리며,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주관할 계획이다.세부 프로그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상도시 관련 법·제도와 더불어 핵심기술, 기술 고도화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시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대안으로 ‘해상스마트시티’의 가능성을 다룬다. 이번 포럼에서는 실현 가능성 높은 국내외 해상도시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인지도 높은 저명한 석학을 초청해 해상스마트시티의 전반적인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기술, 제도, 전략 등도 포럼에서 논의된다.■해상도시, 어디까지 왔나도시와 인간 정주 분야를 관장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는 2019년 해상도시 며칠 뒤면 사라질 대북 확성기 군사경찰이 4일 접경지역에 배치된고정식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2~3일 내에 20여개 확성기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국방부 제공 군 당국이 4일 남북 접경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6월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데 이어 장비까지 뒤로 빼는 것이다. 대북 심리전 수단을 철거해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로 호응할지 주목된다.국방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북 확성기 장비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방에 고정 배치된 확성기 20여개가 철거 대상이다. 확성기 장비를 해체해 철거하는 데까지 2~3일가량 소요된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이번 조치는 적대 행위를 원천 중단함으로써 남북 간 신뢰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대남 방송과 오물풍선 살포 등 긴장 고조 행위를 재개하지 않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방부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6월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 북한도 이튿날 확성기 소음 방송을 멈췄다. 당시 군은 이동식 확성기 10여개를 철수했다. 이후 국방부는 후속 조치로 고정식 확성기의 철거 여부를 관계 부처와 논의해왔다.아울러 확성기 철거로 정부의 대북 정책이 전임 윤석열 정부의 강경책과 다르다는 메시지도 재차 발신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정부는 앞서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6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약 6년 만에 재가동했고, 대북전단 살포도 사실상 방치했다. 모두 북한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전 수단이다.확성기 철거는 북한과 사전 교감 없이 결정됐다. 북한도 대남 확성기 철거로 호응할지 주목된다.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말 50여년 만에 대북 심리전 라디오 방송 송출을 중단하자 북한도 곧바로 대북방송 방해 전파 발신을 멈췄다. 아직 북한의 확성기 철거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북한의 확성기는 한국보다 많으며 대부분 고정식이다.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심리전 중단은 남북 9·19 군사합의 내용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무회의를 통해 군사합의 효력을 살리지는 않았지만, ‘일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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