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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명지병원 갑상선센터 김정수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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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15:52

부산헌옷방문수거 명지병원 갑상선센터 김정수 교수. 명지병원 제공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지만, ‘착한 암’이라는 인식 탓에 위중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예후가 좋고 진행 속도가 느려 ‘거북이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그런 것은 아니다. 환자마다 암의 위치와 특성이 다르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존율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명지병원 갑상선센터 김정수 교수(외과)는 “갑상선암이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해도, 결국 암인 만큼 결코 가볍게 봐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갑상선암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 그리고 치료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갑상선암은 무조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는데“일부 저위험군 환자에게는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 전략이 적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암의 크기가 작고, 성대신경이나 기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젊은 연령층이거나 전이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암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권장된다. 암을 방치했다가 급속히 진행되거나 전이되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지켜본다’는 결정조차 전문의의 면밀한 판단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전제로 해야 한다.”-갑상선암은 주로 어떤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나“30~5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 4~5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방사선에 노출된 이력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초음파를 통해 조기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진단 건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증상이 거의 없다면 어떻게 발견할 수 있나“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으며, 목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거나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진행되면 성대신경 침범으로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고, 식도나 기도가 압박돼 삼킴 곤란이나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갑상선암도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나“대부분 목 주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치누크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뿐 아니라 육군 중심의 전력 태세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미군의 핵심 임무가 한반도 주변의 대북 억지를 넘어 대중국 견제로 확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주한미군 역할 조정은 이달 중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뿐 아니라 연말 양국의 안보정책과 전략지침을 최종 확인하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안보 현실 반영, 미 전략태세 조정 방안 협의"미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한 본보 질의에 "양국은 한미동맹을 현대화하고 지역 안보 환경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미군 전력태세를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답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은 미 국가안보에 가장 중요한 전구"라며 "아태 지역에서 침략을 억제하고 동맹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맥락에서 한미동맹이 전략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한반도에서의 우리의 연합태세가 중국과 북한 모두에 대한 억제에 신뢰할 만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목적이 북한뿐 아니라 중국 견제에도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중국과 북한이 대만과 한반도를 동시 공격하는 시나리오 등을 한미 군 당국이 협의하는지에 대해선 "내부 협의나 구체적인 양자 논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고 원론적 답변만 내놓았다. 한미는 현재 차관보급 대북 확장억제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과 차관급 2+2(외교·국방) 확장억제협의체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 중 EDSCG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맹 현대화 논의가 공식화되면 협상 창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미 국방부는 대만 유사시 미국이 한국군의 직접적 관여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과 달리 '한국의 자국 방위'를 언급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한반도 내 미군태세와 관련한 사안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해 동맹국과 파트너들은 자국 방위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미 외교 소식통은 "한국은 자체 대북방어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미 측도 이를 부정하지 부산헌옷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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