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여기 자리 맘에 쏙 드나 봐몹시나 흡족하게 잠을 청한다실물이 몇 배는 더 곱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심시간 산책길에 만난 찔레저 키를 넘겨서 나무가 자랄 경우비가 계속 내리면서동글동글 예쁘게 피는 녀석오늘 아침이 밝았다근데 생각보다 얌전히 목욕을 잘해서용수철년 나나어마낫!저녁에는 캔을 주지 않기에기분 좋게 개화를 한다너무 사랑스럽다 증말결구를 하고 있는 양배추를 구경하자!!고양이라 생각하는 듯오늘 날씨 갑자기 왜 이래?작약의 꽃이 한 장씩 벌어진다정리해 주셨다후다닥 내려와 작업장 문을 여니이번 주말에 옆에 키 큰 언니들장땡이여!!!도도야~~ 밥 다 먹었어??잘 다듬어진 붓의 끝 같은 이 느낌도기다려 봐~~꽃망울이 막 벌어지기 전잎을 오므려 가며 열심히 결구하는 중덕분에 장화 신고 나왔는데 무쓸모옆에 웨딩 찔레 기세에 좀 눌리는 느낌이다야야야야야야야야야!!!부디 발코니 끼질러 올라오지 말고브로콜리들은 점점 더 커지는 느낌쭈그려 앉아 우단 동자의 꽃망울을 찍는다꽃망울이 벌어지는 첫 꽃심어진 식물이, 작물이 내 땅의 흙을#비올라떨어진 사과 꽃잎이 주댕이에 붙었는데예쁜 나의 미니 찔레아무래도 네모필라와 실내 텃밭은소리도 별로 안 나는 짜장이의 점프다른 꽃이 피었길래 예뻐서 찍었는데아구야~~ 꽃망울 봐절대 실내로 들일 수 없으니이렇게 반듯하게 잘 지내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인사를 건네던 때가 참 그립다이렇게 진지하게 꽃망울 찍기는 처음인 듯결국 얼결에 우리 집 오랜 숙원사업우리 아들 잘 잤어?? 하고 일어나안개비는 내려도 나의 소중한아무래도 코봉이가 못난이#장미매발톱실내 텃밭의 낮달맞이들은캔 먹고 사료도 오독오독 잘 먹는다응~ 아무리 싱크대 올려 봐도 뭐 없어야 멀쩡한 길 두고 왜침대에서 일어나면 코코에게바닥에 냉기가 싫었던 조코봉이는열흘 남짓 차이가 난다입사한 지 9년 차빗방울과 비올라너무 귀여워~~~식물들은 이런 날씨에 폭풍 성장을 한다참말로 날도 궂은데 누구랑건물 꼭대기에 걸쳐 보이던거대한 숲을 이뤄 자란다나무에서 뛰어내려 착지한 짜장이세상도 개운하고 좋구먼내 앞에 벌러덩 누운 도도밖으로 나오면서 할머니의 새하얀 협탁에#양배추늘 그러하듯 짜장이와 나나만연보라색이 피려는 듯응~ 그려 다행이구먼외출 나가는 짜장이아니 5월에 습도 95% 실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미남이~~ 뭐 그래12마리의 양배추들은 결구를 시작했다크게 두 수저 하사했다또 밭에서 머리 끄댕이 잡았냐!!!요기도 있고, 저기도 있으니 되았네요!너무나 크고 큰 꽃송이들 무게를 못 이겨자두 맛 사탕들은 일제히착~ 하는 소리와 함께 한 번에얼굴을 보니 아닌가??홀딱 젖은 상태 ㅎㅎ몸뚱이 보면 알겠지얘는 너무 뽀송한데???미스트 같은 고운 안개비가 밤새 내리더니자주 내려다보는 것을 아는 녀석들은향기 좋아장미꽃 피고 난리더만오마낫! 밤사이 꽃이 제법 피었다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드디어 분무기로 뿌리는 것 같은피었지 않았을까??이베리스는 퍽 맘에 드는 눈치 ㅎㅎ매일 지나가는 곳인데꽃망울 키우느라 몹시 분주한 중절친이 또 아련 돋게 자리 잘 잡았구먼#사계국화걍~ 별로 개의치 않는 듯싹 치워주고킁킁킁~ 좋구만물을 흠뻑 주고 키우니 꼬라지가 참말로 ㅋ다른 이웃님들 댁은어미 된 자로 미안하니소리 오방나게 지르고서야백당나무 꽃도 활짝 활짝고양이들 ㅎㅎ기분 나쁜 콧물을 이렇게 튀겨 놓음시원하게 목욕도 하고아무리 불러도 오늘은 안 쳐다 봐줌#미니찔레기분 좋게 잠을 청하는 봉이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새 잎이 제법 나왔다임 여사님께서 험한 말씀의 시간을너는 이렇게 화분에서 크다가나나 어디 봐??봉이 왔어~ 아침 먹어야지 하며응~ 깜짱 꽃술인가 봄 ㅋㅋ아직 사진 오방 많은데~~오진 생명력과 번식력을분무기로 물 뿌리는 줄 ㅋ#셜리양귀비나도 캔 달라고애옹애옹아구 기특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친파는 아닌 듯 다들 뽀송함날씨 변덕스러워도 늘 성실한 나의 기록어젯밤부터 실내보다 밖이 훈훈하더니만꽃망울 펼칠 준비를 끝냈다치치는 뭐행?제일 먼저 인사를 건넨다4마리 다 건강히 잘 지내고 있음4시쯤 눈을 떴는데 에라 모르것다돌나물하고 잡초도 싹 뽑아 줄게!!방에서 옷을 갈아입으시던절친아~~~ 거서 뭐해??다 먹고 다른 애들 먹는 거 쳐다보는 중올봄 화원에서 데려온 녀석들은짜장이 어디 가? 물었지만건조한 흙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데겨우 내려옴#키세스카네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순딩하게 목욕할 거면죽다 살아난 진분홍#키세스카네이션#크리스티나임 여사님께서 부셀 옆 풀들을#다르시부셀날씨 이 새끼 참 꾸준해올해 분홍 수레국화 풍년이여~~쟤들 왜 저러고 있는 걸까??다시 뿅하고 잎이 나고 꽃이 핀다모두 사라지다시피 한다얘도 굉장하신 중동쪽 담장은 내 키보다 훨씬 높다애옹애옹 제법 큰 목소리로 나를 부른 못난이여기는 연두화 흰색이 적절히 섞여엉덩이를 씰룩이며 미남이 맞을저 왔다고 깨옹깨옹 ㅋㅋㅋ#네모필라그렇게 오래도록 나의 정원을 지켰는데아주 이쁘고 곱구먼올해도 큰 변이를 일으키지 않고고양이들 화장실로 사용하도록벼 베듯 잘라 버리셨는데정말 이름에 '찔레'라는 단어가 들어가면오늘 할머니에게 무척 칭찬받음간만에 사계국화 증명사진오마낫!니가 코봉이랑 싸웠냐?? 하고조석으로 시원한 기온이 찾아오면화려한 겹꽃의 오스카도 꽃망울이다르시 부셀 개화 임박!!모처럼 해 보니께 살 것 같은 느낌#꽃범의꼬리#이베리스뭣들 하는 거여???벗어 더지며 개화에 동참한다할머니 침대에서 떡 하니 잠을 자고 일어나자칫 죽을 수 있기에 매일 물을 준다얼굴에 매일 아침 물세례를 받으니여기서 보이는 꽃들은 약 일주일 후면어제저녁, 오늘 아침 다들 캔을함께 키가 자란다너는 흰 받침에 노랑 꽃술이겠지상을 물리고 나자마자뭐 워낙 순둥한 식물이라꽃망울이 벌어진다타격감은 커녕가까이 보니 귀에 진흙 막 묻어 있음마지막으로 막 태어나는한 포기가 저만큼으로 세를 늘이는 중#소주조팝썽 안내는 거 보니께나를 따라나서는 도도꽃이 제법 피었다절친이를 보고 있었나 보다예전에는 지랄 염병을 해싸서땅을 향해 늘어진 가지못난이랑 아침에 스파링 한판 뜨고멀칭도, 잡초 매트도 깔지 않기로 했다채비를 한다아우 웃겨 이거결구를 빨리하는 느낌이라 하신다근데~ 저짝은 왜 다 피기도 전에새벽에 나갔다는 조코봉이가표정 또 왜 쓸데없이 비장하고 그랭 ㅋ백당나무 벗 삼아 스트레칭몸이 그 지경이 되었나 봄모처럼 미남이 눈이 땡그랗게 떠졌다키가 너무 자란 데다가 밀집되며오늘 날이 푹하니 퇴근하면 한 송이 정도는불두화가 활짝 피었다우리 밥 먹으러 가자!!나놈 쫌 바빠서요 ㅎㅎ이제 막 피기 시작해에덴이의 꽃망울이 점점 통통해진다후딱 이부자리 정리하고도도~~ 뭐행??내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