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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까 고민하다 너무 외로우 다시 풀까 고민하다너무 외로우니 세상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또 다른 시집으로는 <기분은 노크하지 않는다>가 있습니다.너무 외로우니*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급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급 마음이 아팠다언젠가는, 이 '지금은 쓸데없어 보이는' 감정들이 부끄럽지 않을까요? 부끄럽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지는 않은데,, 무언가를 남기는 일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여과하고 남아버린 게 있구나이루어지지 않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공개 충돌이 중국이 미국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 인식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적 협상에 앞서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세금과 지출 법안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하면서 중국 내 반응도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없었다면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봉인 자료에 언급됐다고도 말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테슬라에 대한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갈등은 이후 가라앉았고 머스크도 자신의 발언이 과했다고 인정했지만, 중국 내에서는 트럼프가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쑨청하오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 연구원은 트럼프가 협상 과정에서 상대를 탐색하고 압박하는 거래형 정치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상대가 약해 보이는 순간 타협을 유도하려 한다고 분석했다.그는 트럼프의 행동이 중국이 이미 그의 첫 임기 동안 경험한 것이라며 예측 불가능성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2017년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시진핑 주석을 극찬하며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내비쳤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을 시작했다.도미닉 추 유라시아그룹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 전반을 무조건 신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뢰하되 검증하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중국 관리들은 트럼프가 포괄적 합의를 끝까지 이행할 지에 대해 근본적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몇 달 간 미·중 간 갈등은 다시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뒤 양국은 보복 조치로 맞섰고 긴장감은 확대됐 다시 풀까 고민하다 너무 외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