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쉘터는 아코플라 미니큐브 온다
오늘의 쉘터는 아코플라 미니큐브 온다리님의 거실텐트인 알라스카세트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늦게 도착하여 빠르게 텐트를 설치했지만 역시 기다리시는 분들은 지루해 하더군요.. 빨랑 배고프다고 오라고 재촉하는 바람에 텐트도 대충 설치하고 들어가 일잔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캠핑후기가 아니기에 일정이야기는 나중에 캠핑후기로 적고 오늘은 알라스카세트에 4인 이너를 설치하고 남은 공간에 3명이서 알차게 캠핑을 즐겼습니다.미니멀캠핑을 표방하는 아코플라 미니큐브는 이전작 마이큐브에 비해 60~70% 크기밖에 되지않아 테이블이나 의자류도 좀 작은 경량체어가 제격이긴 합니다. 실제 내부를 들어가보면 모듈텐트이기에 길이는 넉넉하게 변경이 가능하지만 폭은 변경이 불가능하기에 등받이가 큰 의자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겠지요.ㅎㅎㅎ맨 왼쪽에 검둥이 아코플라 미니큐브 시애틀세트 입니다. 터널게이트 대신 하프터널을 넣었는데요..저는 혼자서 하는 솔캠에 넉넉한 공간도 생겨서 추천하는 세트 입니다. 혼자 할때는 딱 좋은 크기이지만 저는 저 스타일은 가을까지만 왜냐하면 팬히터를 노려면 조금 더 큰 베네치아세트가 더 좋습니다. ㅎㅎㅎ 물론 솔캠얘기 입니다. 가족캠핑에서는 당연히 알라스카나 시베리아세트가 정답 일 것 같습니다. 맨 오른쪽의 분홍이텐트가 알라스카 세트 모듈조합 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텐트가 다 다른 텐트로 오해하시더라구요.. ㅎㅎ아코플라 모듈텐트의 단점이 바로 구성변경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동계캠핑텐트는 캠핑환경이 어떻든 , 구성원이 늘어나든 줄어들든 그냥 매 번 같은 방식으로 텐트를 피칭하면 되니 시간이 갈수록 노련해지고 설치는 쉬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코플라 모듈텐트는 다양한 캠핑환경에 옷을 맞춤해서 입고 나가듯 자주 변경해 나갈수 있는 텐트라 헷갈릴수도 있는게 현실이네요..어쨋든 아코플라 미니큐브#모듈텐트는 모듈을 결합하고 해체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조건의 캠핑환경에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나가듯 캠핑을 떠나실 수 있습니다. 그게 장점인 텐트가 아코플라 텐트 입니다. 대형 거실형은 아코플라#마이큐브, 미니 거실텐트는 미니큐브, 차를 이용한 쉘터텐트는 아코플라#오토큐브그리고...백패킹 어떠세요..백패킹 텐트도 아코플라#알파인큐브가 나온다는 소문 알고 계신가요? ㅎㅎㅎㅎ어쨋든 저는 어떤순간에도 사진 찍기가 자유로운 컬러인 미니큐브 골드샌드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분홍이와 퍼렁이는 사진찍으면 분홍분홍하게 퍼렁이는 퍼렁퍼렁하게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그간 고통을 격은일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모든이가 분홍이와 퍼렁이...검둥이가 이쁘다고 해도 전 노랑노랑한 골드샌드가 좋습니다. ㅎㅎㅎㅎ자 다양한 거실텐트로 변경이 가능한 아코플라 미니큐브 모듈텐트 겨울이면 겨울 여름이면 여름에 맞는 크기와 용도를 갖는 텐트로 변경할 수 있어 좋은 텐트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당신의 동계 캠핑텐트를 아코플라 미니큐브로 하시는건 과연 어떠실까요? ㅎㅎㅎ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또한 대형 거실텐트로 가족캠핑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혼자서 캠핑을 가야 되는경우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조그만 돔텐트가 있다면 가져가시면 되겠지만 춥죠.. 춥다구요.. 혼자지내도 조그마한 전실이 있어야 난로도 사용하고 지인들과 술한잔을 기울일수도 있는데 돔텐트는 그러지 못합니다. ㅎㅎㅎ 물론 본인이 다른 쉘터로 가면 되긴 합니다. ㅎㅎ캠핑환경에 맞추어 텐트를 조립하는아코플라 모듈텐트그리고 아코플라 텐트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제작자가 캠핑을 미치도록 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의 오너가 회사에서 제작한 텐트를 매주 테스트 한다는 점은 국내 어떤 캠핑텐트 회사에서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 회사의 텐트가 어떤점이 장점이며 어떤점이 단점인지를 유일하게 사용자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캠핑텐트 회사라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의 쉘터는 아코플라 미니큐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