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 대담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 더구루 오소영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 시작하겠습니다. 취재부터 뉴스까지 한 큐에 전해 드리는 취재 수첩 생생타임즈 시간이고요. 오늘은 이데일리에 김정남 기자 더구루의 오소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김정남 이데일리 기자(이하 김정남),■ 오소영 더구루 기자(이하 오소영)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오소영 기자가 가져온 주제부터 볼 예정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할 예정입니다. 국제 무대 참석을 앞두고 다자 외교의 데뷔전이죠. 이걸 앞두고 지난주 금요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만났어요. 분위기 어땠습니까? ■ 오소영 : 취임 9일 만에 5대 기업 총수들과 만났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빨리 만났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회담들을 보면 되게 깜짝 이벤트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때 같은 경우에는 오뚜기가 참석해서 갑뚝이다라는 얘기도 나왔었고 넥타이도 풀고 호프 미팅을 해서 화제가 됐었고요. 그리고 윤석연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상석이 없이 원탁 테이블에 앉아 가지고 하는 모습을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깜짝할 만한 그런 이벤트는 없었지만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게 실용인 만큼 대화에 집중하겠다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비공개로 하려고 했었는데 대개 총수들도 한마디씩 공개해서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요. 그래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 회장이 순차적으로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광모 회장 순서에서 비공개로 전환하자고 해서 한 17분 정도가 공개가 됐고 나머지 한 2시간여의 비공개 회담으로 진행이 됐었습니다.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발언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때그때 관련해서 질문을 하면서 Q&A식 기자회견 간(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2025.6.16xanadu@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