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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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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23:38

쿠팡퀵플렉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참고인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1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최서진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과의 계엄 당일 통화 사실을 공개했다. 추 의원은 이와 관련해 당시 한 전 총리와 통화를 한 것은 맞지만 전화가 걸려 온 것이 아니라 상황을 듣기 위해 직접 걸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특검에서 출석 요구가 온다면 직접 출석해 진술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앞서 조 의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고검 청사에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에 표결한 의원 중 한 명이다.특검은 조 의원을 상대로 표결에 참여하게 된 경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게 된 배경 등을 살펴본 것으로 보인다.또 표결이 이뤄지기 전인 계엄 당일 밤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국무총리가 통화한 경위와 내용에 대해서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계엄 선포 직후 추 의원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돌연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또 변경했다. 특검은 그가 표결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 밤 11시12분에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총리가 7분 이상 통화했던 게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한 전 총리가 '국무위원들이 모두 반대를 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강행했다'는 이야기를 추 전 원내대표한테 한 것으로 나와 있다"며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총리의 전화를 받고 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위헌·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 특검에서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다"고 했다.또한 "SNS에 적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오라고 했던 분들에 대해선 조사를 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에서 한국 국방부 기자단과 이야기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 주한미군 관계자는 11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에는 감축 관련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브런슨 사령관이 최근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역량”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주한미군 감축·재배치를 시사한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날 ‘숫자보다 역량이 중요하다’는 브런슨 사령관의 언급에 대해 “최우선 과제는 숫자가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이라며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는 브런슨 사령관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이뤄진 브런슨 사령관과의 간담회를 기반으로 전날부터 ‘주한미군 병력 감축·재배치를 시사한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자 ‘확대 해석’이라고 한 것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 간담회에서 ‘주한미군 감축’이란 말을 직접 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는 ‘동맹 현대화’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하며 주한미군의 구성과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국방부도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브런슨 사령관 발언이 주한미군 감축을 시사했다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 전력으로 우리 군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한미군 감축 문제 등) 그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가 없어서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외교부도 이날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근간으로, 지난 70여년 간 북한의 위협과 전쟁을 억제하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왔다”며 “주한미군이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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