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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근 고급 어종인 참다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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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8 14:34

부산헌옷방문수거 [앵커]최근 고급 어종인 참다랑어가 동해에서 대량으로 잡히고, 양식장 어류는 폐사하는 등 기후 변화가 바다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경북도가 바다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수온 적합 어종 양식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어린 말쥐치들이 커다란 수조 속을 누빕니다.지난 3월 부화해 넉 달 정도 키운 개체로, 포항과 영덕 등 바다 양식장으로 옮겨져 성체가 될 때까지 자라게 됩니다.회나 조림,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말쥐치는 지금껏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양식장에서 키워왔는데, 경북 동해안에서 생산과 양식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때문입니다.[임후순/경북어업기술원 어업기술지원과장 : "아열대 어종이라서 수온에 굉장히 강합니다. 고수온에 강해서, 수온이 좀 올라가도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많아서 대체 어종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경북 동해안에는 지난 1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전 세계 바다의 표층 수온은 지난 1968년 이후 0.74도 올랐는데 같은 기간 우리나라 동해의 경우 대마난류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 3배가량 높은 2.04도나 상승했습니다.해마다 고수온으로 주력 어종인 강도다리와 넙치 등 집단 폐사가 잇따르자 경북도는 말쥐치와 잿방어 같은 품종 전환에 나섰습니다. [박형환/경상북도 해양수산과장 : "스마트 양식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을 개발해서 첨단 양식 시설을 활용한 기후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기후 온난화로 바다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 어종 양식이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북한이 2023년 11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을 실은 ‘천리마-1형’을 발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매체가 8일 우주를 이용할 권리를 지키겠다고 보도했다.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이 국제규범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보인다.북한의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성철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이 기자와 질의응답에서 “우주법 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해 우리 국가의 합법적 권리를 더욱 철저히 옹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은 2013년 우주개발법을 제정했고 2022년 이를 개정했다. 개정 당시 북한 매체는 “우주개발의 기본 원칙과 실행 절차, 방법 등과 관련한 규범들이 세부화 구체화됐다”고 했지만 자세한 조항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김 학부장은 이날 우주개발법의 기본 사명을 두고 “우주 개발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 생활을 향상시키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학부장은 우주법 강의와 관련해 “우주의 개발·이용에서 우리가 견지하고 있는 원칙, 우주 공간에서 국가의 주권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영공과 우주의 경계 문제, 위성 및 운반로켓 제작, 발사, 주파수의 등록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해 필수적인 법 조항들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말했다.이번 기사는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우주개발법 3년을 맞아 자신들도 우주 개발·이용할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대내외에 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북한이 향후 정찰위성 발사를 염두에 두고 우주 이용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려는 정지 작업일 가능성도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관련 결의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해당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다. 국제사회는 위성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데 탄도미사일의 로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북한의 위성 발사를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본다.북한이 최근 몇 달 동안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항만 시설을 확충하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부산헌옷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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