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비즈놀이1. 물감을 한쪽면에 콕콕 찍고 그린다요리 영알못 엄마인 저로써는 아이와 초간단 요리들을 많이 하는데요.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1로 30 안산고잔7차푸르지오앞에서 말했듯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큰 방법중 하나가 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 내려놓자라는 마음으로 요즘 매일같이 물감을 꺼내고 있습니다.카드에 맞게 컵을 쌓거나 배열하는 게임인데요.사실, 그림그리고 만들고 하다 보면 어질러지기 쉽고 치우는게 거의 엄마몫이다 보니 잘 안해줬는데요.밀가루 및 부침가루와 재료들 넣어 아이한테 섞어보라고 합니다.이런 게임을 통해 유대관계도 형성이 되고 규칙에 대해 배울수 있는점이 참 좋아요.재료는 초간단해요.1.베이킹소다 2.물감 3.식초이게 다예요. 물감은 섞지 말고 번호 순서대로 넣어주세요.호박샐러드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샌드위치 만들어 보아도 참 좋아요.아이 혼자서도 만들어 먹는얼초부터 살짝 도와주면 할수 있는쿠키, 초콜릿, 아이스크림, 팬케익등 다양하니 재미있게 아이와 만들어보세요.3. 피고 말린다.보드게임하며 경쟁해이렇게 완성되면 재미있게 시간도 보내고 한끼 해결되고 자기가 만들었다고 제법 먹기도 하니 여러가지로 좋더라고요.면봉을 이용해서 물감을 콕콕콕 찍어주니 붓이 여러개 필요하지 않고 참 좋더라고요.재료가 있어서 나비 모양에 물감을 찍으면서 표현을 해 보았지만, 일반 도화지에 물감 톡톡 찍어 테칼코마니 하는것도 참 재미 있지요.아이늘 섞는데까지 하고 불로 하는건 엄마의 몫입니다.양쪽이 똑같이 나오는 데칼코마니 미술놀이는 표현하기도 좋고 간단해서 유아부터 하기 참 좋은듯해요.제가 위에서 설명하는 것 외에 아이와 함께 바둑하기도 하고 최근에땅끄부부님 유튜브 보면서 매일 홈트도 하고 있답니다. 신랑이 매일 홈트 15일 하면 무엇을 해준다는 약속을 해서 꾸준히 하고 있네요. 아이와 함께 홈트 운동도 하고 잠도 잘오고 너무 좋습니다.1학년 되면 유치원때 4시에 하원하다 12시 쫌넘으면 하교 하니 엄마가 정말 바쁠거라는 주변분들 말에 저도 일이 참 많은데 괜찮을까?보만 도넛메이커집에 재료가 있어서 이런 판에 꽃과 나비를 만들어 보았는데 도화지에 자유롭게 하고 그림을 그려도 재미있게 표현 할수 있답니다.이건 집중력도 정말 필요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잘가요. 공부만 하면 깃털같은 엉덩이가 이런거 할때에는 제법 집중 하고 앉아 있는 우리 딸입니다.아무 믹스 섞거나 볶음밥, 부침개등 보만 도넛메이커를 이용해서 만들면 모양이 도넛모양이여서 좋더라고요. 예전에 2만원정도에 샀는데 저렴한거에 비해 요즘 잘 쓰고 있습니다.그만큼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참 많았는데요.호박샐러드와 팬케익가루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놀면 너무 좋겠지만 그럴수 없으니 집에서 아이와 보드게임을 하면서 같이 경쟁도 하고 놀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칼은 잘 들지 않지만 위험하지 않은플라스틱으로 준비를 해주시고 이것저것 짤라 보라고 해요.수제초콜릿 만들기 완성하다가 자기 팔에다가도 붙여보기도 하고요.색종이를 이용하여 꽃을 만드는거예요.해방 직후인 1946년 어느 날이었다. 대구사범대에 재직 중이던 금석학자 임창순(1914~1999)이 길을 걷다가 대구 대안동의 어느 집(서태균의 집) 앞에 놓인 둥근 형태의 비석을 발견했다. 임창순 선생은 단박에 ‘명문 신라 고비’로 판단했다.집주인(서태균)에게 물으니 “매입한 적산가옥(일제강점기 일본인의 집)을 수리하다가 부엌 부근에서 발견한 비석”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경북 영천의 청제(저수지) 제방을 쌓고(536) 수리(798)하는데 7000명(축조)~1만4140명(수리)이 동원되었음을 알려주는 명문비석. 1968년 학계에 보고되었다.|국가유산청 제공 이 비석의 원 위치는 알 수 없었다. 후속 연구(하일식 연세대 교수)에 따르면 비석이 발견된 대안동 서태균의 집이 조선시대 경상 감영에 속해있었다. 따라서 누군가 이 근처에 서있던 비석을 관청(경상 감영)으로 옮겨놓았을 가능성이 짙다. 임창순은 이 비석을 ‘무술(戊戌) 오작비(塢作碑)’로 명명했다.“무술년(578·진지왕 3)에 영동리촌에 ‘오(塢)’라는 시설을 축조한 뒤 공사 내역을 기록한 비석’으로 읽은 것이다.<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같은 역사서에도 보이지 않는 ‘오(塢)’가 어떤 시설일까. 임창순은 중국에서 그 용례를 찾았다.즉 <설문해자>와 <강희자전>, <사원> 등에 따르면 ‘오(塢)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군사용 제방(보루)이며. 때때로 마을의 허술함을 보충하고 홍수 방지용으로도 쓰였다’는 것이다. 1946년 금석학자 임창순이 대구 시내에서 확인한 무술오작비. 임창순은 “무술년(578)에 ‘오(塢)’축조한 공사 내역을 기록한 비석’으로 읽고, 중국 자전을 인용, ‘오(塢)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군사용 보루’로 추정했다. |하일식 연새데 교수 제공 ■우연히 발견된 ‘오(塢)’의 정체는?그런데 1968년 12월 ‘오(塢)’의 정체를 밝혀주는 명문 비석 2기가 경북 영천에서 발견된다.당시 한국일보가 주관한 ‘신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