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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생 대체 무엇이길래 이토록 심오한 고민까지 해보아야 하는가 ㅋㅋㅋ찬란함을 보려면 통찰력과 섬세함을 갖춰야 한다.요란하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그러나 찬란한 아름다움의 세계를 차분히 이야기해주는 책이 있습니다.익숙하지 않은 것을 향한호기심,책 한 권으로, 그 감각을 다시 켜보시길 추천드려요.책 소개에 ‘철학’이라는 단어가 있어 조금 긴장하며 책장을 열었는데요.저도 일상 속에서 찬란한 순간들을 더 자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사실 저는 저자의 전작을 읽지 않았고,저자는 아름다움을 느낀 순간을결론부터 말하자면,철학책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깊은 에세이였습니다.침묵하는 훈련을 해야만 본질적인 것이 눈앞에 나타나고 기쁨이 일시적인 것이 되지 않는다. 아름다움과 함께할 때, 침묵이라는 은총으로 아름다움에 주목할 때 신이 찾아올 수 있다.『삶은 여전히 빛난다』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표지가 취저..우울감을 겪을 때,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누워있는 일. 같은데요.대신,‘다시 보는 눈’을 회복하게 해줍니다.현재 우리 곁에 있는 것이 담고 있는 찬란함을 알아보고 감동하는 순간, 진정한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철학이지만 어렵지 않은 위로의 문장들스탕달 증후군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저자는 이 희귀한 증상을 감정장애 라고 하는데요.이 책을 통해 저자는아무튼!태어나서 살고 있긴 한데, 이 녀석은 좀처럼 저를 평온하게 두지 않네요.‘삶’이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8.4 scoop@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최근 금강 세종보를 찾아 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에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은 '개인 의견'이라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를 철거하고 백제보는 상시 개방한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 때 약속이었다"면서 "세종보를 개방하겠다는 것도 장관이 말 못 하면 어쩌라는 것이냐"고 말했다.보를 상시 개방하겠다고 한 것은 환경부 장관으로서의 '개인 의견'이었다는 김 장관은 "4대강 보를 완전히 개방할지, 철거할지 등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공론을 모아가며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상시 개방'과 '완전 개방'이 어떤 차이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지난달 24일 김 장관은 세종보를 찾아 보 철거를 주장하며 450여일째 농성하는 환경단체를 만났다. 당시 환경부는 자료를 내고 "김 장관이 보 완전 개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서 김 장관은 "다른 보는 물을 취·양수하는 문제가 있는데 세종보는 그런 문제도 없다"면서 "보 재가동을 중지한 것이 오래됐기에 이것을 유지하면 되는 문제"라고 말했다.이에 논란이 많은 4대강 보 개방 문제를 두고 환경부 장관이 별다른 의견 수렴 없이 갑작스럽게 결론을 내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김 장관 입장에 대해 "취임하자마자 졸속으로 급작스럽게 결정해도 되는지 의문"이라면서 "1년이라도 (수문을 닫아) 일정 수위를 유지하면서 환경영향 평가를 해보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세종보는 문재인 정부 때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따라 수문이 개방된 채 유지되다가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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