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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용·이호진 등 오너 일가 M&A 두각흥국생명·쌍용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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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6 21:18

쿠팡퀵플렉스 이임용·이호진 등 오너 일가 M&A 두각흥국생명·쌍용화재 인수해 금융업 진출자회사 티투PE 통해 인수전 참여PE 통한 경영권 승계 악용 우려도이 기사는 2025년08월06일 16시2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애경산업 매각 본입찰이 이달 진행되는 가운데 인수전에 참여한 태광산업(003240)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태광산업은 과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본업인 석유화학 외에도 섬유, 금융업 등의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이 지난달 조(兆) 단위 투자 집행 계획을 밝힌 만큼, 애경산업 인수를 완주해 화장품 분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는 22일 진행된다. 애경산업과 매각 자문사인 삼정KPMG는 본입찰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태광산업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 △폴캐피탈코리아 등에 향후 일정을 전달했다. 매각 대상은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지분 63.38%다. 이르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딜 클로징한다는 목표다. 현금 여력 1조 달해…곳간 넉넉한 태광산업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태광산업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회사 티투프라이빗에쿼티(티투PE)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태광산업은 계열사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SI)나 출자자(LP)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태광산업은 지난 6월 자사주를 대상으로 3186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는데, 이를 인수 자금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과거 태광산업은 M&A 큰손으로 이름을 알렸다. 창업주인 이임용 초대회장은 동양실업, 대한화섬 등 섬유 회사와 흥국생명, 고려상호저축은행(현 고려저축은행), 태양생명 등 금융 기업을 연달아 인수하며 신사업에 진출했다. 이 초대회장의 장남 이호진 전 회장 역시 쌍용화재(현 흥국화재), 피데스증권중개(현 흥국증권), 예가람저축은행 등의 인수를 성사시켰다. 한동안 멈춰있던 태광산업의 M&A 시계는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7월 1조 5000억원 규모 투자 집행 계획을 밝히고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을 투자 대상 업종으로 밝혔다. 현재 태광산업 및 계이임용·이호진 등 오너 일가 M&A 두각흥국생명·쌍용화재 인수해 금융업 진출자회사 티투PE 통해 인수전 참여PE 통한 경영권 승계 악용 우려도이 기사는 2025년08월06일 16시2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애경산업 매각 본입찰이 이달 진행되는 가운데 인수전에 참여한 태광산업(003240)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태광산업은 과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본업인 석유화학 외에도 섬유, 금융업 등의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이 지난달 조(兆) 단위 투자 집행 계획을 밝힌 만큼, 애경산업 인수를 완주해 화장품 분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는 22일 진행된다. 애경산업과 매각 자문사인 삼정KPMG는 본입찰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태광산업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 △폴캐피탈코리아 등에 향후 일정을 전달했다. 매각 대상은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지분 63.38%다. 이르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딜 클로징한다는 목표다. 현금 여력 1조 달해…곳간 넉넉한 태광산업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태광산업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회사 티투프라이빗에쿼티(티투PE)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태광산업은 계열사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SI)나 출자자(LP)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태광산업은 지난 6월 자사주를 대상으로 3186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는데, 이를 인수 자금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과거 태광산업은 M&A 큰손으로 이름을 알렸다. 창업주인 이임용 초대회장은 동양실업, 대한화섬 등 섬유 회사와 흥국생명, 고려상호저축은행(현 고려저축은행), 태양생명 등 금융 기업을 연달아 인수하며 신사업에 진출했다. 이 초대회장의 장남 이호진 전 회장 역시 쌍용화재(현 흥국화재), 피데스증권중개(현 흥국증권), 예가람저축은행 등의 인수를 성사시켰다. 한동안 멈춰있던 태광산업의 M&A 시계는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7월 1조 5000억원 규모 투자 집행 계획을 밝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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