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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8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8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이번 행사는 세대와 지역 간의 행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행복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다.올해 주제는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주제로 △개막식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대회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개막식에서는 충남국악단, 어린이 공연, 부여군민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탄의 카르마 치팀(前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 대한민국 지방정부와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국민총행복 국제포럼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국민총행복 국제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 이봉현 前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장이 참여해 국내외 행복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논의한다.이어 열리는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함께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박정현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더 나아가 부여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경험이 국가적 비전으로 확대되어 행복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축제의 대미는 시인 나태주, 개그맨 정성호, 팝페라 가수 고현주가 함께하는 '행복 공감 토크'와 문화 공연이 장식한다.부여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충남 #부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밝히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에도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가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에서 반도체 품목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통상교섭본부장이 이야기했듯 최혜국에 대한 약속을 받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반도체 관세 100%가 부과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협상 타결을 하면서 미래의 관세 특히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주는 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여 본부장은 “만약에 15%로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으로,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반도체가 100% 관세를 맞는 일은 없을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100%든 200%든 간에 어떤 나라가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면 우리는 반도체 분야에 있어서, 그리고 의약품 분야에 있어서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는 여한구 본부장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와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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