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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호주 브리즈번에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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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7 17:31

네이버상위노출 지난 4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리버사이드 페리 터미널’에 정착한 수상버스 ‘시티캣’에서 브리즈번시민들이 내리고 있다. 브리즈번 임태환기자 브리즈번강 위를 달리는 수상버스 ‘시티캣’의 모습. 브리즈번 임태환기자 지난 4일 오전 8시 15분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리버사이드 페리 터미널’에 수상버스 ‘시티캣’ 두 척이 강 위를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약 25m 길이의 배가 멈추자 하늘색 옷을 입은 직원은 능숙하게 밧줄을 말뚝에 묶고 선착장에 간이 다리를 내려 연결했다. 이 과정까지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문이 열리자 셔츠와 얇은 점퍼 등을 입은 승객 150여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고층빌딩을 향해 빠르게 흩어졌다. 서울 여의도역 출근길 모습과 비슷했다.정확히 15분 뒤 도착한 또 다른 시티캣에 직접 타봤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강버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다음 달 정식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개선점을 시티캣으로부터 찾고자 브리즈번을 찾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곳곳들 둘러보며 시티캣 운영 비결 등을 확인했다.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빈 좌석에 앉자 우렁찬 디젤 엔진 소리와 함께 시티켓이 출발했다. 속도는 18노트(약 33.3㎞/h)로 강을 가로지르며 부드럽게 달렸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한 야외 소음은 최대 85데시벨(dB)이 나왔지만, 바람에 섞여 체감 소음은 이보다 적었다. 덜컹거림 없이 매끄러운 승선감 덕에 멀미도 느껴지지 않았다.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시티캣은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다. 현재 27척이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580만명을 태웠다. 단순한 수상 교통을 넘어 생활 교통인 셈이다. 브리즈번시와 시티캣 운영사인 ‘리버시티 페리’에 따르면 시티캣 이용객의 42%는 출퇴근, 34%는 여가 목적이다.한강버스도 이 모델을 꿈꾼다. 시는 김포대교~잠 임충빈 성우회장 예비역장성 모임인 대한민국 성우회(회장 임충빈 예비역 대장)는 7일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한미정상회담에 바란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성우회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회원 일동 명의의 입장문에서 “정상회담 의제는 관세협상에 대한 추가 후속조치와 주한미군 지위 및 역할 조정, 국방비 증액, 방위비 분담금 등 외교·안보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며 “이번 회담이 한미동맹의 미래를 가늠할 방향타가 되면서 한반도 안보상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성우회는 먼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고도화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위협의 상수로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불구, 한·미의 불가역적 ‘핵 확산억제 전략’의 확실한 담보를 통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대북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한·미 핵전력 공동기획·실행을 위한 한미확장억제협의체(EDSCG)의 정례화를 확약하고, 북핵 위협에 대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미 연합방위훈련을 다중·다영역 작전으로 확대 및 강화해 대북 억지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안보관리 시스템의 한 축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성우회는 이와함께 “양국이 협의 중이라 밝힌 ‘한미동맹 현대화’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가치 및 중요성을 상호 확인하는 계기이자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구체적으로 “동맹은 상호 안보개념을 공유하고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는 것이다. 미국의 역내 전략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가운데 ‘전략적 모호성(Strategic Ambiguity)’을 지양하고 ‘전략적 명확성(Strategic Clarity)’을 지향함으로써 한미동맹의 공고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했다.성우회는 “한반도는 동북아 안보의 약한 고리이다.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를 제고하여 한반도 안보가 미국의 주변 네이버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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