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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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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05: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월가 주요 투자은행(IB) 10곳 중 7곳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이내로만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Fed가 최근 점도표에서 제시한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보다 더 보수적인 시각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자료에 따르면 월가 IB 10곳 중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 JP모건, 노무라증권, 도이체방크 5곳은 올해 Fed가 현재 4.25~4.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 2곳은 올해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TD증권은 Fed가 최근 점도표에서 제시한 것처럼 연내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Fed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중앙값을 3.9%로 제시하며 2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 바 있다.씨티은행과 웰스파고는 Fed가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봤다.이로 인해 IB 10곳의 올해 말 기준금리 인하폭 평균 전망치는 2024년말 0.63%포인트에서 올해 6월 현재 0.33%포인트로 크게 줄었다.금리 인하 재개 시점에 대해선 IB 10곳 중 8곳이 올해 4분기를 예상했다. 오는 9월 인하를 전망한 곳은 연내 3회 인하를 예상한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2곳뿐이었다.한은 뉴욕사무소는 "주요 IB의 금리 인하 축소 전망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더딜 것이란 예상에 기반한 것"이라며 "미국이 90일간 상호관세 유예를 결정하는 등 무역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IB들이 단기적인 경제 둔화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IB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영향이 제품과 중간재 가격에 반영되며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56개 IB는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기준 3% 수준으로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4일 기준으로 이미 발효된 관세 조치의 평균실효관세율을 13%로 분석했으며, 이로 인해 물가 상승률을 약 0.8%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다만 I 네이버 지진발생정보 [서울경제]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2㎞ 해역에서 30일 오후 6시 33분(한국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밝혔다.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다.앞서 전날 오후 4시 12분께에도 같은 장소인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남남서쪽 278㎞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지진의 진원지는 토카라 제도 근처로 진앙은 북위 29.3도, 동경 129.4도, 발생 깊이는 30㎞다. 다행히 이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주변에서는 이달 21일 이후 열흘간 진도 1 이상 지진이 650회 이상 발생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일어난 바 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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