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케이팝 데몬 헌터

sans339

1

25-08-17 16:52

동두천치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지식재산권(IP) 가치가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세계적 라이센서 50’에는 한국의 자리조차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새로운 성장(10) 지식재산권의 산업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산업화 역량 지표인 세계적 지재권자 50 명단에 미국이 32개, 일본 7개, 중국·프랑스가 각 2개, 스웨덴·영국·캐나다·이탈리아·독일·핀란드·덴마크는 각 1개의 IP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단 한 개도 없다"고 말했다.이에 상의는 ▲스토리 중심의 슈퍼 IP 전략 ▲OTT에 대응할 IP 주권 펀드 ▲K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 지원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실제, 월트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등 슈퍼IP를 활용해 의류, 유명 유통사 등과 콜라보를 진행해 지난해 약 620억 달러의 상품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은 5위 해즈브로(트랜스포머 등, 161억달러), 6위 워너 브라더즈(배트맨 등, 150억달러) 등이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미국 톱 라이센서 32개사의 IP에서 파생된 수익은 약 2424억5000만달러(338조원)로 같은 해 한국 GDP의 13% 수준이다. 아이디어, 소프트파워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장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보유한 일본의 산리오(84억달러), 다양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무민'을 보유한 핀란드의 무민 캐릭터즈(7억7000만 달러), 중국 국민 캐릭터 '양과 회색늑대'를 보유한 알파그룹(7억2000만 달러)이 순위에 올랐다. 글로벌 톱 라이센서 50 주요기업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는 한국의 IP 산업화 부진에 대해 "한국은 원천 IP 부족, IP의 다각적 활용에 대한 전략 미흡,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지구촌 수출 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위주의 하드 머니 보다는 소프트한 머니를 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재명 정부가 문화의 산업화를 표방하고 있어 지금이 적기라며 3가지를 제언했다.먼저 스토리 중심의 슈퍼 IP 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엇이든 먹어보고 보고해 드립니다. 신제품뿐 아니라 다시 뜨는 제품도 좋습니다. 단순한 리뷰는 지양합니다. 왜 인기고, 왜 출시했는지 궁금증도 풀어드립니다. 껌부터 고급 식당 스테이크까지 가리지 않고 먹어볼 겁니다. 먹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 갑니다. 제 월급을 사용하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편집자주> 홍콩반점에서 최근 출시한 볶음밥 메뉴. 계란과 야채를 섞은 밥 위에 새우 토핑을 올렸다. (사진=한전진 기자) 그동안 볶음밥 없는 중국집이란 것도 신기했지만, 2025년 7월 신메뉴로 나왔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홍콩반점이 첫 선보인 볶음밥이 궁금해 직접 배달 주문해봤다. 가격은 1만원. 당근, 파, 계란이 섞인 밥 위에 칵테일새우 3마리까지 얹혀 있다. 한 숟갈 떠보니 일부는 고슬고슬했지만, 일부는 눅진한 식감이 남았다. 단독으로는 다소 심심했지만, 짜장소스·짬뽕국물을 곁들이자 그제야 균형이 맞았다. 홍콩반점은 2006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짬뽕 전문 프랜차이즈다. 이후 짜장면, 탕수육 등 주요 요리로 라인업을 넓혀왔지만, 볶음밥만큼은 메뉴에서 빠져 있었다. 경력 많은 주방장이 없는 구조상, 볶음밥처럼 ‘실력이 드러나는 메뉴’를 선뜻 내놓기 어려웠다는 분석(?)도 있다. 홍콩반점은 “볶음밥을 원하는 소비자 요청이 지속돼 이를 최근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제품 볶음밥은 센 불에 볶아낸 고슬한 밥과 고소한 계란 향, 그리고 새우 토핑을 내세운다. 기존 볶음밥 자리를 대신해왔던 짜장밥(9500원)보다 500원 비싸지만, 계란지단이 넓게 덮여 있던 짜장밥과 달리 볶음밥에는 지단이 빠졌다. 구성과 비주얼 면에서는 다소 간소해진 셈이다. 가격은 배달앱 기준이다. (사진=한전진 기자) 큰 기대가 없다면 맛 자체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기름짐 없이 담백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다만 메뉴 설명에서 강조한 ‘불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웍질 특유의 풍미도 부족하다. 전자레인지용 냉동 볶음밥보다는 분명 낫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긴 어렵다. 먹다 보면 자연스레 기존 메뉴인 짜장밥이 떠오른다. 짜장밥은 맨밥 위 계란지단이 넓게 덮여 있어 시각적으로도 더 먹음직스럽고, 동두천치과
카카오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