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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 방을 구하다직장에서 성과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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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11:42

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 방을 구하다직장에서 성과 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 방을 구하다직장에서 성과 내기에 몰두하는 동안 원형탈모를 얻었습니다. 머리카락은 잃었지만 평소 꿈꿔왔던 세계여행에서는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으려나요. 2025년 4월 23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여행기 '탈모 뒤 세계여행'을 씁니다. <기자말>인도네시아 도착 후 자취방을 찾아 나섰다.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달 살기로는 발리가 유명하다. 이른바 '신들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은 유명한 관광지를 떠올린다.그러나 나는 이곳의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의 모습으로 지내고 싶어 자카르타를 선택했다.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이 나라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경험하고 싶었다.청년 고립과는 거리가 먼 주거 형태 ▲ 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원룸 주인 모습.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원룸 주인 아줌마 '이부 꼬스'와 만났다.ⓒ 이민우"여기는 이곳 지역의 대학생, 직장인들이 사는 방이야. 보통 월세는 10만 루피아(약 8만6000원) 정도야."원룸 찾기를 도와주겠다고 같이 나선 Zahra(자라)가 말했다. 자라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서쪽에 위치한 한 대학가 인근 Kos(꼬스)에 산다. 꼬스는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달 이상 단위로만 계약이 가능한 월세 자취방이다.자카르타의 꼬스는 지방 출신의 청년들에게 첫 독립 공간이 되어 준다. 자라는 "브카시나 보고르 심지어 반둥이나 수라바야 같은 더 먼 지역에서도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자카르타로 오는 청년들이 많다"며 "한국의 지방 청년들이 서울로 모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8만 원,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한 나라의 수도 월세치고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하다. 서울에서는 외곽 지역의 작은 반지하 원룸도 월 50만 원은 기본이고, 보증금까지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비수도권 대학가 다가구주택 원룸도 신축이라 하면 월세만 40만 원을 훌쩍 넘는다. ▲ 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 원룸 모습이부 꼬스가 원룸을 소개하고 있다.ⓒ 이민우하지만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에게 8만 원은 보름치 식비다.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자라는 "자카르타 평균 임금은 500만루피아(약 42만7000원) 정도다"며 "반둥 지역에서는 300만~400만 루피아(약 25만6200~34만1600원) 정도를 버는 걸로 안다. 좀 더 많은 월급을 받으려고 자카르타에 사람이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 방을 구하다직장에서 성과 내기에 몰두하는 동안 원형탈모를 얻었습니다. 머리카락은 잃었지만 평소 꿈꿔왔던 세계여행에서는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으려나요. 2025년 4월 23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여행기 '탈모 뒤 세계여행'을 씁니다. <기자말>인도네시아 도착 후 자취방을 찾아 나섰다.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달 살기로는 발리가 유명하다. 이른바 '신들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은 유명한 관광지를 떠올린다.그러나 나는 이곳의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의 모습으로 지내고 싶어 자카르타를 선택했다.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이 나라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경험하고 싶었다.청년 고립과는 거리가 먼 주거 형태 ▲ 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원룸 주인 모습.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원룸 주인 아줌마 '이부 꼬스'와 만났다.ⓒ 이민우"여기는 이곳 지역의 대학생, 직장인들이 사는 방이야. 보통 월세는 10만 루피아(약 8만6000원) 정도야."원룸 찾기를 도와주겠다고 같이 나선 Zahra(자라)가 말했다. 자라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서쪽에 위치한 한 대학가 인근 Kos(꼬스)에 산다. 꼬스는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달 이상 단위로만 계약이 가능한 월세 자취방이다.자카르타의 꼬스는 지방 출신의 청년들에게 첫 독립 공간이 되어 준다. 자라는 "브카시나 보고르 심지어 반둥이나 수라바야 같은 더 먼 지역에서도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자카르타로 오는 청년들이 많다"며 "한국의 지방 청년들이 서울로 모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8만 원,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한 나라의 수도 월세치고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하다. 서울에서는 외곽 지역의 작은 반지하 원룸도 월 50만 원은 기본이고, 보증금까지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비수도권 대학가 다가구주택 원룸도 신축이라 하면 월세만 40만 원을 훌쩍 넘는다. ▲ 인도네시아 서자카르타 원룸 모습이부 꼬스가 원룸을 소개하고 있다.ⓒ 이민우하지만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에게 8만 원은 보름치 식비다.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자라는 "자카르타 평균 임금은 500만루피아(약 42만7000원) 정도다"며 "반둥 지역에서는 300만~400만 루피아(약 25만6200~34만1600원) 정도를 버는 걸로 안다. 좀 더 많은 월급을 받으려고 자카르타에 사람이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카르타에서 한 달 살기... 방을 구하다직장에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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