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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7일 서울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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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01:59

7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매경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넷째)을 비롯한 수상 기업 대표들과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 한원기 삼성생명 연금사업총괄 상무,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 본부장, 허 부회장, 염용섭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 상무,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김명준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인덱스운용본부장, 이미연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본부장,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뒷줄 왼쪽부터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심사위원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김준 생명보험협회 전무. 이승환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향후 연금개혁 논의가 사적연금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연금 선진국에서 점차 사적연금 비중이 커지고 국내 정책 이슈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김 부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매경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시상식에서 최근 정관계에서 진행 중인 연금개혁 논의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선 2023년 디폴트옵션, 2024년 로보어드바이저와 실물 이전 서비스, 2025년 수익률 비교 공시 서비스 개선 등의 제도 변화를 소개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입자 선택권을 제고하고 퇴직연금 사업자 간 수익률 경쟁을 촉진하는 변화의 물결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를 경험했던 선진국의 연금 체계 변화 양상을 공유했다.김 부위원장은 "주요국은 비스마르크형 연금(공적연금 중심, 독일)에서 베버리지형 연금(사적연금 중심, 영국)으로 전환했는데 사적연금이 공적연금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비스마르크형은 은퇴 전 소득에 비례해 공적연금이 지급되는 반면, 베버리지형은 국가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수준의 연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적연금이 활용되는 방식이다.네덜란드, 덴마크가 베버리지형으로 전환됐으며 이탈리아, 호주 등은 사적 퇴직연금을 강제 지난 2023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AP =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순방길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해 권위주의 진영 간 결속을 강화할 전망이다. 7일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순방에 맞춰 러시아 관영 로시스카야 가제타에 기고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해당 기사에서 “양국은 우의와 상호 신뢰를 방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함께 막아야 한다”며 “대결이 아닌 대화, 동맹 만들기가 아닌 파트너 되기를 통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세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시 주석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방러 일정을 소화한다. 2013년 주석에 취임한 이후 11번째 러시아 방문이다. 그는 2013년 집권 당시 첫 해외 순방지로도 러시아를 택한 바 있다.정상회담은 8일로 잡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공식 회담을 마친 뒤 비공식 차담을 이어가며 양국의 핵심 현안을 계속 논의할 방침이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만남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의 공동 입장을 국제사회에 강력히 알리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서방세계가 강요하는 편향된 시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 맞서 공통된 목소리를 내며 국제사회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벌이는 관세전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EU에서 고립되는 등 중대한 외교 갈등을 겪고 있다.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보좌관은 시베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시베리아의 힘) 2단계 사업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시베리아의 힘’은 러시아가 시베리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육상 가스관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이 완공돼 연간 380억㎥에 이르는 천연가스가 중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중국 도시 기준 1억3000만가구의 가스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양국은 몽골을 경유하는 시베리아의 힘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로서는 자국산 가스 수입을 줄여 유럽 시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카드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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