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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ajf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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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20:41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라이브 하는 이재명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유튜브 라이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주가조작을 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더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한 내역을 공개한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주가는 가만히 있어도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며 1400만명의 개미 투자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니까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 않나”며 “지금 주가지수가 2700 갈 듯 말 듯 하던데,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그 자체만으로도 주가는 지금보다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고 공언했다.이 후보는 그 근거로 “민주 정권이 들어섰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 주가가 망했다”는 통계를 들며 “주가를 조작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한 것이다.이 후보는 이어 “(민주 정권에선) 누구처럼 주가 조작해서 피해를 주면 반드시 감옥에 간다, 주가 조작으로 이익을 보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한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당선되면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펀드를 구매했다. 저도 약간의 수익을 얻어 볼까 해서”라며 자신의 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이 후보는 이날 주식시장 선진화를 주제로 한 ‘K-이니셔TV’ 유튜브 생방송에서 자신이 실제로 4100만원어치를 투자한 ETF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제가 은퇴할 때쯤이면 꽤나 돈이 될 것 같다”며 “주가조작이나 물적분할 못하게 해야 한다. 투자판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 투자가 주식시장 대신 부동산에 몰린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장(국내 주식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많이들 탈출했는데,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K-이니셔TV’의 사회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연합뉴스 지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약 13%포인트(P) 차로 이겼던 울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3.3%P 차이로 따돌리며 이변을 일으켰다. 오차범위 내지만, 접전 상황 자체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예상 밖 위협 요소로 꼽힌다. 반대로 경남 지역은 ‘보수 텃밭’ 이미지를 한층 굳혔다. 김 후보는 경남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이 후보를 밀어내며 지역 전통 지지세를 견인했다. 울산과 경남 모두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이 88%에 달하면서 양당이 선거 전까지 두 지역에서 기류를 바꾸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4.3%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41.0%,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10.4%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오차범위(±3.5%P)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다만 울산에서의 접전 자체가 이변이라는 평이 나온다. 울산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당시 윤석열 후보가 13.62%P 차를 벌리며 당시 이재명 후보를 좌절시킨 지역이다. 이 후보 개인 지지도는 울산 지역에서도 정당 지지도(38.5%)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났던 보수세가 이번 6·3 대선을 앞두고 뒤집힌 셈이다. 이 후보는 공장 노동자 등이 밀집한 울산 북구를 중심으로 조국혁신당(2.1%), 진보당(1.3%) 등 진보정당과 중도·무당층의 민심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대선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하게 드러났던 울산 남구조차 국민의힘 지지도(43.2%)가 민주당 지지도(38.7%)를 압도하진 못했다.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갈등이 울산 지역의 보수 결집 효과를 막았다는 분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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