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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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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3 17:33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이모 씨(53)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병원을 자주 찾았고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겼다. 남편과 맞벌이로 자녀 2명을 키우는데, 생활비가 빠듯해 개인연금 가입 등 노후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다. 이 씨는 “현재 노후 준비 수준을 자평하면 100점 만점에 35점 정도다. 일흔 살까지 일해도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국내 30∼60대의 노후준비 수준은 100점 만점에 7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적인 경제 상황에 따라 노후준비 수준은 격차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30∼60대 노후 준비 평균 70점 미만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노후준비 실태조사 및 진단지표 세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대인관계, 건강, 여가, 재무 등 4개 영역에서 측정한 30∼69세의 노후준비 수준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9.9점이었다. 영역별로는 건강이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재무(67.6점), 대인관계(64.9점), 여가(60.3점) 순이었다. 연구진은 지난해 8, 9월 전국 30∼69세 성인 3040명을 대상으로 4개 영역 37개 노후준비 진단지표를 토대로 면접 조사했다. 대인관계 점수는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족 친구 이웃 등이 존재하는지와 참석하는 모임 등을 문항으로 측정했고 여가 점수는 취미, 여가활동 참여 빈도, 만족도 등으로 평가했다.35∼69세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2019년 조사(평균 67.5점)와 비교하면 5년 새 평균 2.4점 높아졌다. 같은 기간 재무 점수는 7.3점 상승했으나 대인관계 점수는 오히려 2.4점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가 가족 형태의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응답자 75.5%는 국민연금에 가입하거나 수급하고 있는데, 월평균 예상 연금수령 금액은 약 98만 원이었다. 하지만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는 월평균 300만 원이라고 답했다. 군인, 교직원 등 특수직역연금의 경우 응답자의 1.8%가 가입했고 수령액은 월평균 219만 원이었다.● 경제수준 높을수록 노후준비 수준 높아경제수준이 높을수록국제유가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5년동안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 변화를 분석한 결과 국제유가가 배럴 당 평균 96.4달러까지 치솟았던 지난 2022년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5.1%까지 올랐습니다.또 유가가 82.1 달러로 떨어진 2023년에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3.7%로 소폭 하락했고, 지난해에는 2.5%까지 떨어졌습니다.올들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 안팎의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물가 관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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