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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골프 치다 걸려도 무조건 파면""코스트코 입점, 시민 입장 생각하며 진행"13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8.13/뉴스1 장수인 기자(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익산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면목 없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 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청렴'이라고 강조해 왔는데 이번 사건은 우리 공무원을 비롯해 모두에게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공무원들이 반발하는 '골프 금지령'도 철저히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공무원 골프 금지로 간판 사업 특혜와 같은 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모든 로비의 시작은 골프라고 생각한다"면서 "골프를 막아야 원천적으로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 극약처방 차원에서 골프 금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골프는 이제 공과 사를 불문하고, 개인적으로 돈을 내고 치는 것까지도 전부 다 금지한다"며 "이를 어겨 걸리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무조건 파면"이라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대다수 공무원이 청렴하고 선량한 데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됐다"면서 "선량한 공무원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내린 극약 처방"이라고 말했다.정 시장은 "간판사업 특혜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날 간부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청렴도 평가를 받는 해이니 나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꼭 1등급을 받아보자'고 말했는데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입이 열 개라도 시민들한테 할 이야기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재발 방지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을 놓고 최근 찬성·반대 입장이 갈리는 것에 대해서도 "무조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익산을 지역구로 둔 이춘석 의원이 주식 차명거래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서는 "내년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해서는"개인적으로 골프 치다 걸려도 무조건 파면""코스트코 입점, 시민 입장 생각하며 진행"13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8.13/뉴스1 장수인 기자(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익산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면목 없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 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청렴'이라고 강조해 왔는데 이번 사건은 우리 공무원을 비롯해 모두에게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공무원들이 반발하는 '골프 금지령'도 철저히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공무원 골프 금지로 간판 사업 특혜와 같은 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모든 로비의 시작은 골프라고 생각한다"면서 "골프를 막아야 원천적으로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 극약처방 차원에서 골프 금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골프는 이제 공과 사를 불문하고, 개인적으로 돈을 내고 치는 것까지도 전부 다 금지한다"며 "이를 어겨 걸리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무조건 파면"이라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대다수 공무원이 청렴하고 선량한 데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됐다"면서 "선량한 공무원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내린 극약 처방"이라고 말했다.정 시장은 "간판사업 특혜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날 간부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청렴도 평가를 받는 해이니 나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꼭 1등급을 받아보자'고 말했는데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입이 열 개라도 시민들한테 할 이야기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재발 방지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을 놓고 최근 찬성·반대 입장이 갈리는 것에 대해서도 "무조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익산을 지역구로 둔 이춘석 의원이 주식 차명거래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서는 "내년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국회의원들과 호흡을 맞춰서 흔들림 없이 추진 할 것"이라며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2~3번 발로 뛰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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