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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2 19:42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최근 자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청소년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이 신청이 승인될 경우, 위고비는 향후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투여할 수 있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위장 부작용과 근육량 감소 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미국·유럽은 처방 허용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달 위고비의 12세 이상 비만 청소년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청소년에게 처방이 허용돼, 국내에서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당초 '오젬픽'이라는 당뇨병 치료제로 먼저 허가됐으나, 체중 감량 효능을 추가로 입증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넓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에 관여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성인 비만·과체중 환자에게만 처방 가능하다.◇먼저 허가된 삭센다, 효과 있지만… 투약 포기 多청소년에게 위고비를 투여하는 것이 괜찮을지 알기 위해서는 같은 계열의 약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청소년에게 어떻게 사용됐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삭센다는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GLP-1 치료제지만, 1일 1회 피하주사하는 약이라는 점에서 위고비(주 1회 투여)와 다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한비만학회가 정한 상대적인 기준(성별·나이별 BMI 상위 5%)에 따라 삭센다를 투여해 왔다. 다만, 모든 95 백분위수 이상 환자들에게 삭센다 투여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의료진들은 그중에서도 ▲더 심각한 수준의 비만이거나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생활 습관 개선을 먼저 시도한 후 효과가 없을 때 2차 치료로 삭센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이 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5(KVON JAPAN 2025)'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뉴시스]김주희 기자 = "K-컬처의 모든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 마지막날인 11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취재진을 만나 케이콘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CJ ENM은 2012년부터 K-팝 페스티벌인 케이콘을 세계 각지에서 열고 있다. 미국과 아시아, 중동, 유럽 등 11개국 14개 도시에서 36차례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됐다. 누적 관객은 2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케이콘 재팬 2025'는 지난 9일 개막해 11일 마무리됐다. 사흘 간 약 11만 관객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처음 행사가 열렸던 2012년만 해도 관람객은 1만 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K팝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케이콘도 함께 성장했다. 세계 음반시장에서 손꼽히는 일본에서 K팝 축제로 한국 음악을 계속 알린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박 부장은 "음반 시장으로 보면 미국이 세계 1위, 일본이 그다음이다. 일본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수준에 있는데 K팝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일본 시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번 케이콘에는 일본 대표 OTT(온라인 영상 플랫폼)인 아메바TV도 입점했다. 박 부장은 "K드라마, K예능을 서비스하는 곳에서 K팝 팬들에게도 어필을 하겠다는 뜻이다. 케이콘의 위상이 14년 동안 계속 올라온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일본인들에게 K팝이 단순히 다른 장르가 아닌 친숙한 장르가 됐다. K팝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일본인 그룹도 나오는 시대"라며 "일본인들이 K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굉장히 친숙하게 보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5’에 참석해 윤상현 CJ ENM 대표와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팝 뿐만 아니라 미용과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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